[밀리터리] 미 공군이 버리려는데 육군이 안 놓아준 전설의 지상공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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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미 공군은 A-10을 계속 도태를 시키고 싶어 했지만 미 의회에서 계속 막았다. 미 의회 의원들 그리고 미 육군도 A-10이라는 항공기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미 공군 지상공격기 A-10 썬더볼트의 퇴역이 늦어진 이유를 두고 이같이 설명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실제 전장에서 A-10이 지원을 해줘서 살아남은 병사들이 많다"라며 "A-10 대대는 '근접항공지원'만 지원하면 된다. 걸프전 이후 지금까지 계속 현장에서 겪어왔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어가니 "(A-10을) 뺄 수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10은 미 공군에서 만든 지상공격기로 육군 작전 시 근접항공지원을 위해 개발된 항공기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냉전시기 소련은 1만 대 이상의 전차를 보유하고 서방을 위협했다"라며 "미군이 항공력 우위를 바탕으로 근접항공지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냐를 고민한 결과가 A-10과 F-16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기술력은 정밀 유도무기를 먼 거리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라며 "A-10은 30mm 개틀링 기관포를 중심에 놓고 그 위에 항공기를 설계했다고 보면 될 정도로 특이한 설계"라고 말했다.

올해 초 미 군사매체 디펜스뉴스는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의 말을 인용해 "공군이 향후 5∼6년 내로 A-10 공격기 전부를 퇴역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미 공군은 A-10을 도태시키겠지만 기골 보강까지 다 돼 있는 이 항공기를 받을 준비가 돼 있는 나라들이 있을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서 우리 군도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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