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들의 기묘한 마지막 식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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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사형수들의 마지막 식사 TOP10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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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앨런 리 데이비스
"타이니"라는 별명의 살인마 데이비스는 잔치 같은 마지막 식사를 요청했습니다. 랍스터, 새우, 조개 튀김, 빵을 먹고 루트비어까지 마셨는데요, 무거운 체중 때문에 전기의자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사건은 논란이 되었고 그가 플로리다에서의 마지막 전기의자 집행 수감자로 남았습니다.

#9 테드 번디
약명 높은 연쇄살인마/강간범 번디는 마지막 식사를 거부했습니다. 따라서 절차적으로 기본 메뉴를 제공했지만, 그는 음식을 입에 대지도 않고 전기의자에 빈속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8 에일린 워노스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여성 연쇄살인마 워노스는 마지막 식사로 특이한 선택을 했습니다. 치사 주사 처형 집행 전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셨죠. 단순히 그날 배가 고프지 않았던 것일까요?

#7 윌리엄 보닌
프리웨이 킬러라는 별명의 살인마 보닌은 어마어마한 양의 코카콜라를 마셨습니다. 아마도 페퍼로니 & 소시지 피자 라지 두 판을 시켜서 그런 거겠죠? 게다가 식사 이후엔 디저트로 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고 합니다.

#6 빅퍼 페규어
페규어는 아이오와 주의 마지막 사형수였습니다. 그의 마지막 식사는 정말 특이했죠. 바로 올리브 한 알만 요청했는데요, 이것은 평화의 표시였다고 합니다. 페규어는 교수형 이후 자신의 무덤에서 올리브 나무가 자라길 바랐다고 합니다.

#5 존 웨인 게이시
역사상 가장 기이한 연쇄살인마로 꼽히는 게이시는 정말 전통적인 미국 스타일 식사를 했습니다. 교도소 바닥에서 가족과 소풍을 하며 KFC를 먹었죠. 그리고 그 이후엔 치사 주사 집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4 티모시 맥베이
오클라호마 테러범 맥베이는 페큐어 이후에 사형을 선고받은 마지막 수감자입니다. 그의 마지막 식사 역시 심플했는데요, 단지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만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과거 군에서 복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처는 없었고 그냥 화장을 당했다고 하네요.

#3 로니 리 가드너
가드너는 식사를 하며 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를 정주행 했다고 합니다. 아마 긴 런닝타임 덕분에 충분한 자기반성을 할 수 있었겠죠? 그 후엔 총살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2 리키 레이 렉터
렉터는 음식 배달을 온 교도관들과 이상한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그는 스테이크, 치킨을 먹고 에이드를 마셨는데요, 식사를 마친 후 피칸파이 디저트를 옆으로 치우며 나중에 먹기 위해서 남겨둔다고 했습니다.

#1 로렌스 러셀 브루어
현재 텍사스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마지막 식사 메뉴 선택권이 없어진 건 바로 이 사람 때문입니다. 브루어는 잔치 같은 식사 메뉴를 요청했지만, 음식이 도착하자 배가 안 고프다며 식사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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