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고향냄새 가득한 오지 시골마을 노인들의 일상|옛날 한국기행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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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09년 10월 8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강진 4부 그리운 내 고향>의 일부입니다.

그곳에 가면 잊힌 아련한 고향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월각산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은 월송마을.
돌담과 이엉으로 얹은 가옥들이 서로 이마를 맞댄 이곳에
고향집을 지키며 사는 이충복 할아버지.
조상대대로 터를 잡고 산 낮은 토담집에 여전히 꼴을 베 쇠죽을 쑤는 수고를 마다않고 소를 자식처럼 돌보고 키우며 여든의 두 내외가 살고 있다.
고샅길 돌아 만난 또 하나의 고향은 병영면 도룡마을이다.
3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이곳은 흙 담장마다 질펀한 사투리가 적힌 나무 팻말과
형형색색 바람개비가 낯선 이를 반긴다.
바람개비를 만든 주인공은 한종철(66)할아버지.
몇 해 전, 논밭의 날짐승을 쫓기 위해 시작한 바람개비 만들기는 이제 일상이 되어
막걸리 병으로 만든 바람개비만도 2천 여 개.
바람개비를 돌리며 돌담골목을 누볐던 유년의 고향풍경이 그곳에 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강진 4부 그리운 내 고향
방송 일자 :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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