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생명이다🌙조선어학회 입체음향 /타자기 소리, 수면·공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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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제의 민족말살정책 아래서 목숨을 걸고 우리말을 지켜낸 '조선어학회', 단 한 대에 불과했던 '송기주 한글 타자기'로 우리글을 기록/정리하는 소리, 어렵게 모은 한글을 정리하고 수기로 기록하는 소리, 맞춤법을 연구하고 통일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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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민족정신의 가장 중요한 소산인 동시에 민족정신이 거기에 깃들이는 둥주리다. 민족문화의 창조 계승 발전은 그 말과 글의 의지에 있다.” /한징

“말과 글은 민족과 운명을 같이한다. (중략) 우리가 우리의 말과 글에 대한 글을 써 두고 조선어사전을 편찬해 두면, 불행한 일이 있더라도 후에 이것을 근거하여 제 글과 말을 찾아 되살아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민족의 말과 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 되고 또 민족운동이 되는 것이다.” /이윤재

“어떻게 해서든지 조선어사전을 완성하여 내놓아 이것이 어느 구석에 박혔다가 후일 때가 돌아오는 날 민족의 말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게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우리말과 조선의 혼은 영원히 말살되고 마는 운명에 이를지도 모를 일이니 끝까지 고생을 참고 일할 수밖에 없다.” /이극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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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현대어에 외래어가 혼용되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자칫 말살될 수 있었던 우리말을
목숨걸고 지켜낸 이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자세는
분명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 영상의 댓글은 최대한 외래어 없이 달아볼까요?!

아자아잣! 👍🦋



실제로 우리말 타자기였던 '송기주 한글 타자기'는
1933년 개발되어 어느 독지가를 통해 조선어학회에 기증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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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학회 #한글 #타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