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베네치아 될 것".. 송도의 '워터프런트', 어떤 모습일까? / OBS 경인플러스

【앵커】
매주 수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동네의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송도가 워터프런트를 중심으로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강구 인천시의원이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스탠딩】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관련 특별계획구역을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됐습니다.

워터프런트란 큰 강이나 바다 호수 등과 접하고 있는 도시의 공간을 뜻하는데요.

송도국제도시의 외곽 수로와 유수지를 'ㅁ'자 형태로 연결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처럼 수변에 마리나 등 해양레저 시절과 리조트형 호텔을 갖춰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겁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들은 인공해변 조성 시 송도국제도시에 관광자원 측면에서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송도 주민들 또한 기대가 남다릅니다.

[박서연 / 송도국제도시 주민 : 인공해변이 근처에 생기면 굳이 유럽 여행 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도 여행 하는 기분이 들 것 같아서 좋고, 외국 여행 갔을 때 새벽 운동에 볼수 있는 그런 뷰가 제 집 앞에서….]

[이병호/ 제조업 운영 :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송도를 찾아주시는데, 인천시에서 송도에 핫플레이스를 또 만들어주시면 송도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워터프런트 중심의 사업은 호텔과 레저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있는 아트센터 인천과 더불어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타운'을 조성해 복합문화시설을 갖추는 것입니다

워터프런트 주변에 문화 관광 집객 시설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외국인 관광객, 국내외 수학여행 시장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국민이 인천지역을 여행한 횟수가 1천108만 회로 전년보다 21.2% 증가했고, 지출액은 8천6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5%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며 관광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한 지금, 워터프런트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도시 조성으로 송도를 완성시켜야 할 때입니다.

해양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시설들로 채워나가면서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나아가는 것이 송도의 미래입니다.

웰컴 투 우리 동네 인천시의원 이강구입니다. 송도로 오세요


#워터프런트 #인천송도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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