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속의 사랑] ‘미친 후아나’라는 별명을 가진 후아나1세와 펠리페의 미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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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여왕의 딸로 태어난 후아나

스페인 최고의 국왕으로 추앙받고 있는 여왕인 이사벨 1세가 스페인 왕국을 통일하기 전에 스페인은 카스티야, 아라곤, 그라나다 왕국 등으로 분열되어 있었습니다.
카스티야의 공주로 태어난 이사벨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이복 오빠 엔리케 4세에 의해 궁에서 추방되는 등 온갖 어려움을 겪지만, 1474년 결국 카스티야 왕국의 여왕으로 등극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 페르난도는 아라곤 왕국의 국왕 페르난도 2세가 되어 이사벨은 두 왕국을 공동 통치하게 되었고, 1480년 그라나다 왕국을 공격해 13년 만에 항복을 받아내며 분열된 스페인을 통일시켰습니다.
이사벨 여왕은 1남 4녀를 두었는데, 1479년 11월 6일 태어난 셋째 딸 후아나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췄으며 왕실 예절에도 정통했고, 종교에도 깊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후아나는 푸른 눈과 갈색에 가까운 짙은 금발을 가진 미모로 카스티야 궁정의 자랑거리였으며, 소녀 시절 무척 영특했고 이베리아어, 프랑스어, 라틴어에 능통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이사벨 여왕은 후아나를 단호하게 교육시켰지만 후아나는 어머니와 성향이 많이 달라 감정적이라 어머니의 교육이 잘 통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사벨 여왕은 국가의 이익에 따라 자녀들을 결혼시켰는데 큰딸 이사벨은 포르투갈 왕위 계승자 알폰소 왕자와 결혼했지만 알폰소가 사망하면서 시동생인 마누엘 1세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이사벨이 일찍 사망하면서 마누엘 1세는 처제인 이사벨 여왕의 넷째 딸 마리아와 재혼을 했는데 이후 마리아가 사망해 세 번째 부인으로 후아나의 딸 엘레노어를 맞습니다.
이사벨 여왕의 넷째 딸 카탈리나는 영국의 헨리 8세와 결혼하는데, 그녀가 헨리 8세의 첫 번째 아내로 ‘아라곤의 캐서린’이라고 불렸지만 헨리 8세가 시녀 앤 불린과 사랑에 빠지면서 이혼을 강요당한 여자입니다.
그리고 장남인 후안과 셋째 딸 후아나는 신성 로마 제국의 막시밀리언 황제의 딸 마르그리트 공주, 펠리페 왕자와 각각 혼인을 해서 두 집안은 겹사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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