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제작진이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들어 낸 명작 애니메이션!!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아키라 제작진이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들어 낸 명작 애니메이션!!

#정오비디오
이 애니는 1998년 개봉한
스프리건입니다.
감독과 콘티는
카와사키 히로츠쿠
그는,
천공의 성 라퓨타
AKIRA
수병위인풍첩
공각기동대
나루토 등의
고난이도 액션 작화를 그려낸 애니메이터로,
"AKIRA"의 감독 "오토모 카츠히로"의 신임을 얻게 되는데,
이 애니에서 "오토모 가츠히로"는 총감수로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AKIRA"의 스탭들이 총출동해 제작된 애니로도 유명합니다.

전체적인 작화나 액션씬은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훌륭하지만,
90년대에 나온 여타 애니들보다는 덜 유명한 것도 사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최근 넷플리스에서 리부트했는데,
역시, 극장판만큼은 못하더군요.

전체적인 컨셉은
인디아나 존스와 스파이물을 섞어놓은 듯 보이고,
원작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반미정서가 그려져 있습니다.

우선,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유적을 노리는 국가는 미국 한정이고,
기계화 부대와 생체실험으로 초인병사를 만드는 것 또한 미국,
유적에 처음 침투한 두 명의 이름이 리틀보이와 팻맨
각각,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이죠.
맥두걸의 모자는 일장기 바탕에 노골적으로 "Rokets"이라 써있고,
"미국은 어떻게 해서라도 세계의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라는 대사를 날리기도 하며,
마지막, 유의 칼에 맞을 때는
모자를 먼저 떨어트리죠.
엄밀히 말해 사실이 아닌 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
일본인들에게 어필하는 거야 제가 신경 쓸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인인 저에게는
피해자 코스프레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의 연출은
아무래도, "오토모 가츠히로"가
총감수로 참여한 영향이 아닌가 싶은데,
피해자 코스프레는 "AKIRA"에서도 많이 있거든요.

그걸 알면서 왜, 너는, 영상을 만들었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요.

이상 정오비디오였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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