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소설가 이외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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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이종덕 기자 = 문인을 넘어 '기인'이라고 불린 사람, '존버'의 창시자이기도 한 이외수. 그가 향년 76세의 나이에 폐렴으로 별세했다.

꿈꾸는 식물, 장수하늘소 등의 대표작을 남겼고, 투병으로 머리를 자르기 전까지는 긴 꽁지머리가 특징이었던 이외수. 그는 1972년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에도 주목받지 못한 채 가난한 신인 시절을 보내야 했다. 가난 때문에 쓰레기통을 뒤지고, 개집에서 하룻밤을 나기도 했다는 그의 다사다난했던 인생사.

그가 떠난 뒤 돌아보는 그의 인생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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