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프라임뉴스 2019/08/12] '승진 가산점' 줄여.."누가 하려나" -윤주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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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는
교사들이 가기를 꺼리다 보니,
승진에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승진을 위해
이런 곳만 찾아다니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개선에 나서자,
현장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윤주웅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유일한 벽지 학교인
울주군 상북면 소호분교.

이곳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은
한달에 0.025점씩의
승진 가산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3월부터는
30개 특수여건학교 교사들과
함께 가산점이 줄어듭니다.

학생 수 부족으로
두개 학년을 묶어 한개 반에서 수업하는 통합교육 학급 담임의 가산점은 폐지됩니다.

(CG) 울산시교육청은
당장 내년 3월부터
통합 담임 가산점 폐지와
파견교원 가산점 하향 조정,
2021년 3월부터는 청소년단체
지도 실적과 교육활동 우수지도 실적을 폐지하고, 도서벽지학교 가산점은 줄입니다.(OUT)

빠른 승진을 위해 가산점을
찾아다니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겁니다.

(씽크)울산시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벽지 도서학교에 승진을 위해 찾아다는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겁니다."

하지만 꺼리던 업무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던 가산점이
줄어들면, 해당 업무를 하려는 교사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씽크) 반대 교사(음성변조) "교원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 희망하는 교사가 없으면 자리가 비고, 그 자리를 또 기간제 교사로 충원해야 해서.."

클로징 : 울산시교육청은
이런 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시행되면 논란은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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