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수필 - 최민자] 깊은 통찰과 번득이는 예지, 섬세하면서도 정갈한 말맛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손바닥 수필》
최민자 지음│연암서가
☞ 책정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

※ 이 영상은 연암서가의 제작지원금을 받은 영상입니다.

저자 최민자 작가님은 서울대 가정대학을 졸업하였고. 1998년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하였는데요. 현대수필문학상, 구름카페문학상, 펜 문학상, 윤오영수필문학상 등을 다수 수상하였습니다. 수필집으로는 《꼬리를 꿈꾸다》,《열정과 냉정사이》,《흰 꽃 향기》,《낙타이야기》 등이 있고 최근작으로는 《꿈꾸는 보라》 가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피천득 선생은 생전에 최민자의 수필을 일컬어 “최민자의 글에는 인생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들어 있고,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세상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예지도 들어 있습니다. 그의 글은 정적이면서도 또한 지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그의 글에 대해서라면 나는 어떤 찬사도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 라며 추천의 글을 쓴 바 있습니다.

《손바닥 수필》 은 서성이는 시간의 포스트 잇 같은 짧은 글들을 주로 엮었는데요.
1 장. 외로움이 사는 곳
2 장. 이 또한 지나가리니
3 장. 황홀한 둘레
4 장. 세상은 타악기다
5 장. 제주, 그리고 바람
이렇게 총 5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독자 여러분들께 '수필다운 수필' 을 소개하게 되어 저도 기쁜데요.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허투루 쓰지 않은 글이 독자를 얼마나 황홀하게 하는가' 를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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