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행복] 424회 사랑 더하기 - 리원이가 보여주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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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행복] 424회 사랑 더하기 - 리원이가 보여주는 기적



충남 천안의 작은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리원이네 네 식구.
올해 6살인 리원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조산기가 있다는 말에 엄마는 갖은 약과 시술을 받으며
아이를 최대한 뱃속에서 지키려 했지만 결국,
리원이는 임신 25주, 800g도 되지 않은 작디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세상에 너무 일찍 나온 탓에 엄마 품에 안기기도 전
차가운 수술대에 올라야 했던 아이.
장 협착증에 탈장, 뇌출혈 등 으로 태어나자마자 4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백질연화증으로 인한 잦은 발작은 물론, 운동신경이 죽어 걷지도
못할 거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진단도 받았지만
엄마, 아빠는 리원이를 포기하지 않았다.


퇴원 후 리원이의 몸이 조금씩 회복하자 하루에 8시간씩
재활치료를 받게 했고 2년간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은 결과
보조기 없이도 걷게된 리원이. 가족들은 리원이를 기적이라 말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리원이의 재활과 수술로 인해 형편은 점점 어려워졌고,
아빠 홀로 벌어오는 수입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엄마 미정 씨 또한 출산 후 당뇨와 협심증을 앓고 있어
경제활동을 할 수도 없는 상황.
아빠도 8년 째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약을 먹고 있다.
리원이네의 딱한 사정을 알고 마을 회관 2층을 저렴한 월세로 내준 고마운 이웃들.


하지만 이곳, 저곳에서 빌린 돈만해도 약 1억 원이 넘고,
계속해서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설상가상 최근에 리원이의 언니, 예원이 또한 뇌전증 진단을 받고
양압기 없이는 잠도 못자는 상황.
리원이네 네 식구 모두가 아픈 상황에서 유일한 수입원인 아빠의 어깨는
점점 무거워진다.


출퇴근 버스를 운행하는 일을 하는 아빠는 새벽 4시에 나가 늦은 밤이나
돼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인해 항상 피곤함을 느끼지만 그동안
리원이가 보여준 기적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하루도 쉴 수 없다.
함께 있음에 소중함을 느낀다는 리원이네,
엄마, 아빠는 또 다른 기적이 오길 간절히 바래본다.



방송
목요일 새벽 1시 5분
일요일 새벽 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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