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자락길 12코스 단종과 금성대군의 한이 서린 길 자작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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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자락길 12코스 단종과 금성대군의 한이 서린 길 자작자작
#소백산자락12 #오지여행 #영주사과 #화요길과여행 #소백산둘레길

일시 :2024년 12월 10일
소백산자락길 12코스

12자락은 단종과 금성대군의 한이 서린 길이다.
자작자작 걸어 넘을 수 있는 자작재,
금성대군을 모시는 두레골서낭당,
충신 배순이 운영하던 대장간 터

탐방로 대부분이 소백산국립공원지역으로 생태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소백산자락길의 마지막 종점코스 12자락길을 출발한다

코스정보
좌석(시거리)→자작재→두레골(장안사)→점마→덕현→배점→배점주차장(8.0km, 2시간 25분)

자재기길 : 시거리-자작재-두레골 = 2.5km(45분)
서낭당길 : 두레골(장안사)-성재-점마 = 2.7km(60분)
배점길 : 점마-덕현-배점-배점분교(삼괴정) = 2.8km(40분)

▶ 출발지 주소 ​: 경북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149

소백산자락길의 종점코스 12자락길을 따라 걷는다

오전에는 11자락길 절반을 걸었고 오후에 다시 12자락길을 걸어간다

소백산 자락길 방문자센터가 있다

지금 이길은 단산댐이 만들어져 저수지가 되었지만, 원래는 고치재에서 발원하는 단산천으로 옥대로 흘러들어 국망봉에서 발원하는 죽계천과 피끝마을에서 만나게 된다. 뒤편으로 보이는 산이 자개봉이다
단산천 주변 마을에는 선비의 효성에 탄복하여 천도복숭아가 내려졌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천도 복숭아씨를 가보로 대물림하는 집이 있다고 한다

이 다리는 자재기길이 시작되는 좌석2교이며 아래로 단산천이 흐른다

단산저수지옆의 산이 자개봉이라고 하는데 한밤중 자시에 신선들이 사는 도화동문이 열린다고 하여 자개봉이라고 부른다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 있는 별천지가 아닐까

먼저 만나는 길은 자재기길이다 시거리-자작재-두레골 2.5km 구간이다


좌석리 명칭은 마을 중간 논에 있는 앉은 바위[좌석]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옛날 마귀할멈이 소백산에서 반지를 잃었는데 반지를 찾으려고 산을 파 내려가다가 땅 속에서 파낸 큰 바위가 골짜기로 굴러 떨어져 지금 자리에 멈춰 앉았다 하여 이름이 ‘좌석’이 되었다고하는 전설이다


좌석에 시거리가 표기되어 있는데
시거리는세거리의 사투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좌석분교가 있고 남쪽으로는 옥대,북쪽으로는 고치재, 서쪽으로는 자작재로 가는 세갈레 길목이라 삼가동(三街洞)이라 부르고 시거리라 쓴것 같다

자작재로 가는 데크계단이다

도착목적지는 배점 주차장이다
이곳은 하좌석이고 점마까지 4.1Km를 가리킨다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해서 자작재라고 부르는데
이곳에는 자작재라는 이정표가 없는데 이정도가 자작재가 아닐까 쉽다

내려가는 길에 올라오는 분들과 인사를 나눈다


하좌석에서 1.5Km를 걸어서 자작재를 넘어 왔다
여기에 왜 문이 있을까
아마도 자락길을 위해 사과밭 주인이 사과밭 한가운데에 길을 열어 준 것으로 생각된다
양쪽으로 키큰 사과나무들이 줄지어 섰다

두여골방향으로 가면 두레골서낭당이 있고
금성대군의 혼백을 위로하는 '두레골서낭제' 를 올린다

순흥부의 산신령만 모시던 산신각이 있던 자리에 지금의 두레골서낭당이 같이 서있다. 조선 초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자 금성대군이 단종복위를 모의하다 탄로 나서 끝내 단종은 죽임을 당하고 금성대군 또한 사사되었다. 순흥부는 폐부되고 많은 부민들이 살육되어 회한의 고장이 되었다.


순흥부가 복설된 후 마을 노인의 꿈에 금성대군이 현몽하여
‘냇가에 버려진 나의 피 묻은 돌을 거두어 달라’하여
북바우에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구한말 일본인들이 들어와 제사를 방해하였는데
다시 금성대군이 꿈에 나타나 ‘두레골로 옮겨 달라’ 하였다 한다.
이리하여 두레골서낭당에 혈석을 봉안하고 현재까지 순흥초군청에서 매년 정월 보름에 제사를 올려오고 있다.


점마자락길로 가야하고
점마까지는 2.3Km 남았다

이 절은 장안사절이다
장안사(長安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의 말사이다

장안사는 절공사 중이었다

//국가지점번호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모릅니다
국가지점번호 라 바 9501 8595 되있죠
우리나라 최고 서남단에 있는 마라도를 기준으로
앞에 처음에는 북에서 남으로
뒤에 거는 서에서 동으로
그래서 가나다라 아입니까
가나다라 4백9십5키로 10m
가나다라마바 아입니까
가나다라마바 6백 8십 5km 950m 떨어진 곳이다
이건데 이게 세월호 난리나고나서 국가재난청 만들고
기억하느라
내 기억으로는 자들이 한 유일한 사업인데


계곡에 물이 흘러서 선재고개가 더 멋있고 운치가 있다

얼음이 얼은 차가운 계곡물이 흐른다


산사태로 쓸려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올해 첫눈을 밟고 좋아하면서 발도장을 찍는다

이쯤이 성재고개가 아닐까 싶다
임도를 확실하게 만들어 놓았다

선두를 쫏아 부지런히 걸었더니
길에 앉아서 기다리는 선두를 만났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하산하기 위해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아기자기한 산들의 능선이 첩첩이 뻗어 나가는 풍경이
마치 수목화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따고 남은 사과가 몇개 남았는데
새들을 위해 남겨 둔 것일까

점마에 도착했다
점마는 쇠를 녹여 만드는 솥점이 있다하여 점마라고 부른다고 한다
솥점이 유명해서 점마마을 솥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지금도 솥을 만드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솥대신 사과농사를 짓고 있을것 같다

여러 곳에서 사과밭 조성 중 이고
수확이 끝난 사과밭은 앙상한 가지만 무성하다

멋진 청기와 건물에는 덕현리 노인회관 이라는 간판이 걸렸다

전설에 의하면 약 400년 전 마을을개척할 때 이 부근에서 머루 , 다래를 따 먹고 허기를 면하였으므로 덕이 있는 곳이다 하여 마을 이름을 덕고개라 하였다고 전한다

이 소나무들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덕현리 서낭당을 소개 하자면
덕고개마을 앞쪽 동구밖을 지키고 선 이 당숲은
마을에서 보면 서쪽 지형이 낮아 그 비보형태로 나무를 심어 숲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숲 중심에 서낭당을 모셨다


배점마을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배순은 대장장이 아들로 천민이라서 공부를 할 수 없었다
매일 소수서원 기웃거리며 강학당 밖에서 귀동냥 공부를 하였다고 하는데 --
글 공부를 가르치는 퇴계선생이 배순을 가상히 여겨 유생들과 같이
글을 읽게 해 유일한 천민제자가 되었다
그가 운영하던 대장간이 있던 곳이라 이마을을 배점(裵店)이라 부른다고 한다

소백산 국망봉은 배점의 순수한 마음이 서려 있는 봉우리이다
선조가 승하하자 배점은 삼년상을 치렀고 소백산에 올라 한양의 궁성을 바라보며 선조임금의 명복을 빌었다고 해서 그 봉우리를 국망봉(國望峰)이라 부른다

배점리에는 배순을 기리는 배순 정려각(旌閭閣)이
국립공원 배점주차장 아래 삼거리 배점초등학교 안에 오래 된 느티나무 아래에 있다고 한다


이 배점 주차장 표시가 반대로 되어 있다
저 어른에게 길을 물어서야 아래로 가는 것을 알았다


산행소감
//오늘 산행요
아 길이 낙엽쌓인 길이 무릎까지 빠지고 참 좋았어요
네 늦가을 초겨울의 정취 그라고 계곡의 얼음물이 흐르는데 소리도 아름다웠습니다 ㅎ.ㅎ
저요 똑 같애요 같이 걸어서 느낌이 비슷한것 같아요
겨울 초입인데 걸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낙엽 밟는 소리랑
시냇물 흐르는 소리랑 참 좋았어요
또 옆에 친구랑 같이 걸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주말산행과 평일산행
아름다운 산과 산사, 둘레길과 마을길 계곡과 바닷길등 자연과 도시를 다니며 역사가 있는 스토리를 담고 아름다움을 담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영상작업을 합니다
영상의 출연자는 주인공이 되고 , 기록을 되고 , 다른사람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시간은 변하고 차방넷에서 있었던 많은 이야기가 고스란히 영상과 사진에 남게 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에 오르고 , 계곡을 담고 , 바람을 담고 , 파도를 담아 두었습니다
언제나 다시 열면 그대로 전해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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