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 사람들이 다 내릴 때도 혼자만 한참을 내리지 않는 할머니│하루에 두 번 오는 시골버스, 인적 없는 종점까지 할머니를 따라 내려보니..│한국기행│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버스 안 사람들이 다 내릴 때도 혼자만 한참을 내리지 않는 할머니│하루에 두 번 오는 시골버스, 인적 없는 종점까지 할머니를 따라 내려보니..│한국기행│

※ 이 영상은 2020년 2월 2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뜨끈뜨끈 진국기행 5부 새막골 여장부의 손맛, 갱시기>의 일부입니다.

추풍령 산골마을에서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집 한 채가 보인다. 이 곳은 74세 조분순 할머니가 15년 전 홀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살고 있는 곳이다 어느새 산은 마당이되고 산짐승들과 만남은 무용담이 되었다. 할머니는 오늘도 바구니를 옆에 끼고 산을 오른다.
예전에 단숨에 올랐던 산도 이제는 몇 번을 쉬어야 올라갈 수 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겨울 밭에도 더덕 있는 자리를 정확히 짚는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호두만 까기에도 바쁜 겨울 할머니가 이리도 열심히 움직이는 이유는 바로 오늘 아들이 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뜨끈뜨끈 진국기행 5부 새막골 여장부의 손맛, 갱시기
✔방송 일자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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