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품평, 한 판매자 것이 아니다? 소름돋는 '아이템위너'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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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아이템 위너’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 상품에 한 개의 업체를 대표 판매자로 지정하는데, 이때 최저가를 쓴 판매자가 위너가 되는 방식이다. 해당 상품을 검색할 때, 아이템 위너는 최우선적으로 노출되어 사실상 독점 판매 권한을 부여받는다.

아이템 위너의 ’승자독식’ 제도에 문제제기를 하는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많다. 판매자의 경우, 상품의 가격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잠을 설치면서까지 최저가 경쟁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이 많았다. 《시사직격》은 아이템 위너가 바뀌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봤다. 위너가 바뀌자 새로운 판매자는 기존 판매자가 쌓아놓은 상품 이미지나 상품평까지 모두 가져올 수 있었다. 서비스 중 생산된 정보는 쿠팡의 자산이라고 명시한 약관에 따른 결과였다. 문제는 이러한 상품정보와 후기를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입게 될 피해다. 아이템 위너 제도가 판매자 간의 경쟁을 부추기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선택권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쿠팡은 ‘뉴스룸’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할 정도로 미디어 대응 및 관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중 ‘FACTS’라는 배너. 이곳에서 40여 건에 달하는 보도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의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설명 드립니다’라는 게시글이 다수 보인다. 대부분 특정 근거를 들어 언론의 보도를 해명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게시글을 올릴 뿐만 아니라 해당 기사를 취재한 언론인 개인에게 막대한 금액의 소송을 걸고 있는 쿠팡. 과연 사실을 바로잡는 행위일까, 아니면 자사의 이미지에 조금이라도 위험요소가 되는 뉴스를 근절하기 위함일까.

국내의 스타트업에서 국제적 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기업 쿠팡. 《시사직격》은 그 성장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문제들을 살펴봤다.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
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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