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동서 문화의 만남 - 마카오 (KBS_2008.04.1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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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세계문화유산을 가진 마카오
마카오가 UNESCO로 부터 25개의 건축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은 것은 약 400년 이상 중국과 서양의 문화가 절묘하게 결합된 하나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중국 전통의 문화 건축물과 유럽풍의 건물들이 서로 공존하며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탄생시켰다.

■ 동양·서양 문화의 만남
마카오는 16세기부터 1999년 중국으로 반환되기까지, 약 400년 동안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은 곳이다. 하여, 마카오 곳곳의 거리와 광장에는두 가지 문화가 공존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성당, 교회 등의 종교적인 흔적들, 유럽풍의 극장과 건축물들은 중국에 서양의 문화가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잘 보여준다.

■ 뒷골목에서 만난 마카오
화려한 도시의 색채가 뚜렷한 마카오 시내와는 달리 시내 뒷골목의 정취에선 마카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 뒷골목으로 들어가 화려함의 뒤편에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그리고 파스텔 톤의 고풍스러운 섬이 마카오에 있는데 그 섬이 바로 꼴로안(Coloane) 섬. 그곳에는 구석구석을 화폭에 담고 싶은, 고즈넉함이 있다.

#마카오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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