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소리를 내는 것이 음성틱장애 증상은 아닌지 상담을 받고 싶어요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음음’소리를 내는 것이 음성틱장애 증상은 아닌지 상담을 받고 싶어요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부터 딸아이가 ‘음음’ 소리를 내는 것 같아 목이 불편한가보다 했는데 나아지지 않고 근래 횟수가 늘어나고 반복적이라 음성틱장애 증상은 아닌지 상담을 받고 싶어요. 만약 음성틱장애 증상이라면 치료가 필요할 텐데... 아이가 워낙 겁이 많고 병원자체에 공포심이 많은 아이라 병원에 가려고를 안하는데,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네요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천생입니다.
자녀분이 ‘음음’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데, 점점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서 음성틱장애 증상은 아닌지 걱정이 많으신 듯합니다.
건강한 성인도 너무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눈을 깜빡이기도 하고 또 헛기침을 연신 내뱉기도 하는데, 그런 증상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틱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틱장애는 자녀분처럼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문의하신 증상이 음성틱장애일 수도 있지만, 먼저 알러지성 질환이나 습관, 버릇 등의 다른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 흥분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증상이 오전에는 덜하고 뇌의 흥분도가 높아지는 오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저녁 식사이후부터 잠들기 전까지가 가장 심합니다.
이에 비해 알러지성 질환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해서 기온의 변화가 큰 오전에 더 자주 나타나며, 습관이나 버릇은 경고를 주면 멈출 수 있고, 교정도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녀분의 문제가 음성틱장애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어린이 틱장애는 가벼운 틱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과성 틱장애에 해당하기 때문에 틱 발생 초기에는 잠시 지켜만 봐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틱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또 음성틱장애의 경우 '음음'거리던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아아', '킁킁', '푸푸', '악악' 등의 더 크고 강한 소리를 내거나 더 악화되어 단어 일부 음절에 액센트를 주어 발음을 하거나, 특정 단어를 두세 번씩 반복해서 말하는 것처럼 악화된 음성틱장애 증상을 보인다면 가급적 서둘러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