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이 높은 조현병 환자의 뇌신경학적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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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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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적 증상에서는 누가 봐도 비정상인 사람도 있지만,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일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럴 때는 임상의의 판단에 따라서
정신병 환자가 될 수도, 정상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조현병 환자의 진단에서는 더더욱 그런데요.

조현병은 전체 인구의 약 1%에서 발병한다고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평생 한 번이라도 환청, 환시, 망상 등의
조현병 관련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약 1.8%나 된다고 합니다.

조현병은 유전적 소인이 75% 정도로서,
유전자 일치율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올라갑니다.
직계가족 내에서 조현병 환자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가정에 비해서 발병 위험이 12배 이상 높아집니다.

이렇게 조현병에서 유전적 원인이 많이 차지하는 만큼,
다음과 같은 뇌신경학적 특징*이 있습니다.

⑴ 뇌실질의 축소 및 뇌실 부위의 확장
⑵ 대뇌피질의 위축, 특히 측두엽 용적의 감소
⑶ 해마 세포의 무질서한 배열
⑷ 전두엽 부위의 뇌혈류 감소 및 기능 저하
⑸ 도파민의 활성 과잉
“사람 뇌의 구조와 기능” 저자 정청기, 범문에듀케이션, 2014

물론 이러한 유전적 뇌신경학적 특징이 기본적 배경인 것은 사실이나,
자라면서 겪게 되는 환경적 요인도 무시될 수 없습니다.
유전자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도
같은 조현병에 걸리는 확률이 절반 정도이기 때입니다.

아무튼 조현병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도
유전성과 관련된 가족력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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