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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먹이기    • #214 8단계: 배고플 때 먹이기-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10단...  
아이를 키우는 방법은 딱히 정해진 것은 없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말을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아이를 똑같이 키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잘한 세부사항은 다를지 몰라도 큰 그림을 보면 육아는 일정한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틀 중에 하나가 바로 문화적 육아라는 틀이고 또 다른 틀 하나는 자동모드 육아라는 겁니다.

자동육아는 부모가 특별한 거 하지 않아도 저절로 육아가 되는 것이고 수동육아는 매번 하나하나 모든 것을 부모가 조절해야 하는 육아입니다.

아기는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먹는 것과 자는 것과 성장과 발달과 울음을 달래는 것등 살아남는데 필수적인 것들을 스스로 조절할 능력을 타고납니다. 기질의 차이는 있지만 아주 특별한 아이가 아니라면 대부분 아기들은 스스로 조절한 능력을 타고 난다는 겁니다. 그리고 부모 역시 아주 둔감하지 않다면 육아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그리고 특별히 내 아기를 분석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내 아기에게 필요한 것을 제대로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기가 스스로 자신을 조절하고 부모도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아기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것 이런 것을 자동육아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기를 키울 수 있다면 참 쉬울 겁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 원래 자동모드로 맞추어져 태어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먹습니다. 아기는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배 고프면 배고픈 표시를 하고 엄마 품안에 있으면 엄마 젖 찾아서 먹고 충분히 먹으면 그만 먹습니다. 몇시간 간격으로 한번에 얼마를 먹일까 고민할 필요가 없이 아기는 자기가 배고플 때 먹고 충분히 먹으면 그만 먹습니다. 아기가 먹는 것에 대해서 부모가 시간이나 양을 조절할 필요 없이 아기는 자신이 먹는 것을 조절할 능력을 타고납니다. 이걸 타고난 본능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배고픈 아기를 보면 부모는 저절로 배고픈 것을 알고 먹이게 됩니다. 부모 역시 이런 능력을 타고납니다. 아기만 살기 위한 본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엄마 역시 아기를 키울 수 있는 본능을 타고 납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기의 영양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아기들은 자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것을 충분히 먹고 너무 많이 먹은 경우 자기가 알아서 먹는 양을 줄여갑니다. 이렇게 키운다면 아이 키우기 정말 쉬워질 겁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많은 부모들은 몇시간 간격으로 한번에 얼마 먹일까 고민합니다. 몇시간마다 얼마씩 먹이라고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육아책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생아에게 이렇게 먹는 시간과 먹는 양을 정해서 먹이면 따라하기는 쉬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대로 아기 키우기는 정말 힘들어집니다.

여러분들이 자동육아를 할 수 있을까요? 물론 누구나 가능합니다. 단 자동육아는 신생아가 태어났을 때부터 해야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첫 한달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첫단추가 제대로 끼워지면 그 다음 단추는 저절로 순서가 맞는데 첫단추가 잘못 끼워지면 그 다음은 줄줄이 잘못 끼워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동육아는 처음부터 자동육아로 해야 쉽게 됩니다. 처음부터 자동육아를 하려면 처음부터 아기의 자연리듬에 맞추어 키우면 됩니다. 출산 후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서 엄마와 아기가 24시간 모자 동실하면서 엄마 품에서 아기가 배고프면 바로 먹이고 졸려하면 바로 재우면 됩니다. 그럼 그게 그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실 부모도 있으시겠지만 그게 그게 아니랍니다. 큰 아이들과는 달리 신생아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먹고 자는 것이 아니고 몰아서 먹고 몰아서 자는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생 초기에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일정한 양을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과 양을 부모가 일방적으로 정해버리면 아기는 자기가 가지고 태고난 자기조절능력을 잃어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는 자동이 아닌 수동모드로 바뀌게 되어서 일일이 부모가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결해야 하므로 아이 키우기가 정말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그래서 신생아 육아에서 수유할 때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온타임이 아닌 온 디멘드로 먹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시간에 맞추지 먹이지 말고 아기가 먹고 싶어할 때 먹이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자동모드입니다.

언제까지나 아기에게 맞춰서 살수는 없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최대한 빨리 부모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6주부터 수면교육을 하고 백일이 되면 이제는 가정이 부모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안먹고도 잘 수 있게 부모도 노력하시면 아기도 잠을 잘 잘 수 있어 편합니다. 자동모드로 처음부터 자란 아이들은 부모가 가정의 틀을 확고하게 하고 지켜야할 규칙을 만들고 권위있는 부모 아래 가족에 대한 소속감을 아이에게 만들어주면 스스로의 한계내에서 자유롭게 살게 됩니다. 그럼 부모가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저절로 굴러간다는 말입니다. 자동모드육아로 말입니다. 문화적인 육아 속에서 자동모드로 키우는 것 이게 정상적인 육아법입니다.

자동모드는 타고난 것이므로 아이를 키우는 육아문화를 가지고잇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너무나 쉬운 겁니다. 하지만 육아 문화가 없는 부모들에게는 수동육아는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숫자와 단편적인 지식으로 만들어진 정보라서 잘모르는 부모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만 갈수록 힘들어지고 제대로 하기란 정말 어렵고 일단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경우 고치는 것은 훨씬 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는 부모가 선택할 몫이지만 아이를 쉽고 즐겁고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문화적인 육아 일상의 육아 자동육아가 훨씬 더 좋다는 것은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육아 #훈육 #버릇들이기

배경음악은 Bensound로부터 Standard Licence를 구입하여 사용 허가를 받은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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