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용담유사-안심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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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최순 대신사께서 지으신 용담유사의 2번째 노래
안심가(145구절)

주요 말씀
호천금궐 상제님도 불택선악 하신다네
사월이라 초오일에 꿈이런가 잠일런가
천지가 아득해서 정신수습 못 할러라
공중에서 웨는 소리 천지가 진동 할 때
공중에서 웨는 소리 물구물공 하였어라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보냐
개벽시 국초일을 만지장서 나리시고
십이제국 다 버리고 아국운수 먼저하네
한울님 하신 말씀 지각없는 인생들아
삼신산 불사약을 사람마다 볼까보냐
미려한 이 인생아 네가 다시 그려내서
그릇 안에 살라두고 냉수일배 떠다가서
일장탄복 하였어라.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


개 같은 왜적놈을 한울님께 조화 받아
일야간에 소멸하여 천지무궁 하여 놓고
(위 말씀으로 인하여 동학난때 일본사람을 소멸시킬것이라고 착각하여 30만명의 동학군이 죽게 된다.)
대보단에 맹서하고 한의 원수 갚아보세
(중국의 대중화로 인식하는 유교의 테 밖을 벗어나지 못한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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