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3회) "유미경의 음모! 신차일, 해고 위기?"

이번 3회에서는 신차일은 나눔주택정비사업 조합장의 비리를 포착하고 감사를 시작해요. 사업을 승인한 유미경 부장이 감사 대상에 올랐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조합장에게 속았다고 주장합니다. 법인카드 내역이나 직원들의 증언에서도 큰 혐의점을 찾지 못해 신차일은 어려움을 겪어요.

유미경은 대학 시절 인연을 들먹이며 신차일을 설득하려 했지만, 신차일은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합니다. 심지어 유미경은 신차일을 성추행으로 고발하지만, 신차일은 이 행위가 감사를 지연시키기 위한 것이라 보고 증거 수집에 집중합니다.

신차일은 유미경과 조합장 오창식이 같은 산악회 멤버임을 알아내고, 유미경이 전남편 강명철과 함께 횡령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유미경이 횡령한 돈으로 플로리다로 도피하려 했다는 것도 드러나죠. 신차일은 오창식을 찾아내 증거를 확보하며 횡령범 검거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하지만 신차일의 예상과 달리, 사장 황세웅은 사건을 부사장 황대웅에게 넘기고 감사를 흐지부지하려 합니다. 황대웅은 유미경을 플로리다로 보내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죠. 그는 감사실 권한을 얻어 신차일을 해고하려고 합니다.

신차일은 유미경의 비리를 끝까지 파헤치고자 하며, 황대웅의 명령에 반박합니다. 황대웅은 신차일에게 "넌 해고야"라고 최후통첩을 날립니다. 과연 신차일은 소시민들을 울린 횡령범을 붙잡고 정의를 구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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