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보고드림] 몽골 vs 남송 feat 최강국의 44년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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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중국 땅 모두를 원했습니다.

1232년 황하를 건너간 몽골군은 방어하는 금나라 군사 15만 명을 궤멸시키고 금의 수도 개봉을 포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금군도 더 이상은 물러날 수 없었습니다. 5개월간 결사항전하여 성을 지켜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식량입니다. 몽골군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배고픔이었습니다.

성안에 식량이 모두 바닥나자 결사항전이고 나발이고 금군도 더 이상 싸울 의지를 잃어버립니다.

황제 애종은 수도를 버리고 달아났고 개봉은 결국 몽골군에 함락되고 말았습니다.(1233년 4월)

애종의 마지막 희망은 남송이었습니다. 금과 남송이 손을 잡아 몽골과 싸운다면 해볼 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남송은 오히려 몽골군과 합세하여 금을 공격합니다.

금나라가 무너지면 다음은 남송 차례인 것을 몰랐던 것일까요? 아니면 금나라에 대한 원한으로 앞뒤를 가리지 않은 것일까요?

나라를 살릴 길이 없다고 생각한 애종은 채주성에서 목을 매 자살했고 그를 따르던 500결사대도 함께 자결합니다.

1234년 여진족이 세웠던 금나라도 결국 몽골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몽골의 다음 목표는 당연히 남송입니다.

남송의 어마무시한 경제력, 수많은 인구들이 정복만 하면 모두 자기 것들이 되니 침을 아니 흘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남송은 오히려 몽골과 손을 잡고 금을 무너뜨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도 남송 입장에서는 금나라를 무너뜨리고 옛 한족의 영토를 되찾겠다는 계산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완벽한 계산 착오였습니다.

그러기에 몽골은 너무 강했습니다.

만약 신이 남송의 책사라면 어떻게 해서든 금나라, 고려, 대월(베트남)과 연합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이들 나라가 이와 입술의 관계(순망치한脣亡齒寒)가 되어 몽골에 맞서 싸웠더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송은 오히려 몽골과 함께 금나라를 쳤습니다. 이후 그 땅을 모두 차지하겠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과연 남송은 몽골을 물리치고 중원의 땅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먼저 움직인 것은 남송이었습니다.

금나라가 무너지자 1234년 6월 남송은 재빨리 북상하여 폐허가 된 낙양과 카이펑을 차지한 것입니다.

몽골에게 이건 배신이었지요 그들은 배신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두 나라의 전면전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는데, 남송이 먼저 몽골을 자극한 것입니다.

이에 몽골은 1235년 남송을 침공합니다.(1차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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