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D역사스페셜 – 왜 고려인이 중국 이슬람성지에 묻혔나 / KBS 2006.2.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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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 무슬림, 라마단의 묘비 공개되다
중국의 가장 오래된 이슬람 성지로 알려진 광저우.
그곳에서 역사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묘비가 발견됐다.
그것은 바로 고려인 무슬림의 묘비! 지금까지 국내 문헌 어디에도 고려인이 이슬람교를 믿었다거나 무슬림이 된 기록이 없었던 것으로 볼 때 이는 대발견이다. 무슬림이 아니면 출입조차 할 수 없는 이슬람 사원 회성사에서 발견한 묘비의 원본! 고려인 라마단의 묘비가 한국 취재진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고려인 라마단, 과연 그는 누구인가?

- 원나라 수도에 고려인 집단 거주지가 있었다?
묘비문에 적혀있는 라마단의 거주지는 원나라 수도 완평현 청현관! 과연 그가 살았다는 완평현은 어떤 곳이었나?
그런데 그가 고려인이라면 고려에 살아야 맞는 이야기일텐데...
그렇다면 고려인이 왜 원나라의 수도에 살았던 것일까?
취재진이 중국 현지에서 찾아낸 당시 고려인 집단 거주지, 고리장!
당시 고려인들은 왜 완평현에 고려인촌을 형성해 살았던 것일까?

- 원나라에서 고려인을 관리로 등용시킨 까닭은?
묘비문에서 확인된 고려인 라마단의 직업은 다루가치!
다루가치는 정복지역을 통치하기 위해 원나라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지방 감독관을 말한다. 따라서 다루가치는 몽고족과 색목인만 임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고려인인 그가 어떻게 원나라의 다루가치가 될 수 있었던 것일까?

- 고려인이 어떻게 이슬람교 신자가 되었나?
불교국가로 잘 알려진 고려, 당시 불교 국가에서 외국의 종교를 받아들이고 개종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라마단 묘비는 그가 이슬람교 신도였다는 증거!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이슬람교 신자가 된 것일까? 게다가 라마단 일가가 이미 그의 아버지 때부터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고 하는데...
일찍 이슬람 문명과 호흡하고 교류하며 종교까지 받아들인 고려인, 그들을 되돌아본다.

- 중국의 이슬람 정착지는 고려인의 활동무대였다
중국 광저우는 당나라 때부터 이슬람 상인들이 중국으로 들어오는 해양실크로드의 관문이었다. 또한, 동서무역의 특구이기도 했던 광저우는 고려 상인들의 활동무대이기도 했다. 당시 이슬람 상인들이 활동한 중국의 항구도시에는 어김없이 고려인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과연 고려인 라마단은 왜 광저우에 묻힌 것일까? 또 그에게 광저우는 대체 어떤 곳이었을까? 중국의 대표적인 이슬람 특구이자 해양실크로드의 관문인 광저우와 취안저우!
당시 이슬람과 만나고 교류한 고려인의 흔적이 드러난다.

HD역사스페셜 38회 – 왜 고려인이 중국 이슬람성지에 묻혔나 (2006.2.24.방송)
http://hi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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