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톡!} 오목발과 동반된 발목통증 및 발목 불안정성 환자의 수술적치료

오목발은 요족이라고도 불리면서, 발의 아치가 높은 발을 의미합니다. 발의 아치가 높아지면 발이 내측으로 기울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내측으로 틀어진 발이 발목에 한쪽으로만 압력을 가하게 되어 발목의 통증 및 발목불안정성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키고, 치료 후 재발까지 되게 하는 나쁜 영향을 줍니다. 이래서, 발목을 치료할 때 오목발이 있는 경우 이부분을 같이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오목발이 있으면서 비골건의 근육이 아래로 내려와 발목외측 후방부위의 통증이 있고, 전거비 인대가 늘어져서 붙어서 발목을 자주삐는 환자를 수술적으로 치료한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비골건의 근육이 아래로 내려온 것은 제거해주고, 전거비인대가 늘어져있는 것은 관절경으로 발목인대를 떼었다가 다시 당겨서 외측 복숭아뼈에 붙여주었으며, 오목발 교정하는 수술은 1중족골을 절골하여 위로 올려주고 비복근을 늘려주는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발과 발목마취와 수면마취를 더해서 시행하며 3박4일 입원이 필요하고 4주간 통기브스 4주간 재활운동이 필요합니다. 환자는 수술 후 수술전 불편감이 없어졌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위 동영상과 연관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글에 오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고 질문도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jibeom81/22280...

서울대 출신 발과 발목 전문 정형외과 의사 김지범이 발에 관한 톡톡!!을 통해 족부 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 그리고 본인이 직접 치료한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환자 사례 사진이 나오는 경우, 환자의 신원정보가 드러나지 않게 처리 하였으며, 환자에게 사용을 허락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