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처음 보고 장모님이 우셨어요" 청약, 분양 아파트는 관심도 없었던 신혼 부부가 30년 된 오래된 구옥을 산 결과|빨간 벽돌집 리모델링|단독 주택|건축탐구 집|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집을 처음 보고 장모님이 우셨어요" 청약, 분양 아파트는 관심도 없었던 신혼 부부가 30년 된 오래된 구옥을 산 결과|빨간 벽돌집 리모델링|단독 주택|건축탐구 집|

※ 이 영상은 2020년 10월 27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곱게 나이 드는, 벽돌집>의 일부입니다.

‘Oldest but Goodest’라는 말처럼 ‘오래됐지만 좋은 것’이 있다. 건축 자재 중에서는 벽돌이 그렇다.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움이 더해진다는 매력 때문에 최근 벽돌로 지은 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축가 부부 임형남, 노은주 소장과 함께, 벽돌집에서 인생을 쌓아 가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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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억 속 ‘벽돌집’은 어떤 모습일까? 아마 주택가를 지나다니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빨간 벽돌집이 아닐까. 충남 천안에는 1986년에 지어진 빨간 벽돌집을 고쳐 사는 신혼부부 윤성열(34), 임선영(32) 씨가 있다. 연애하는 6년 동안 늘 ‘우리는 단독 주택에 살 거야’라고 말했던 성열 씨 그리고 그에 세뇌(?)당한 선영 씨, 아파트 모델 하우스, 분양 현장 한번 안 가 보고 부부는 오래된 집만 보러 다녔다. 그러던 중, 오묘한 붉은 빛의, 오래된 벽돌집에 반해 버린 두 사람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5개월간의 집수리, 부부는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고, 때로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집을 고치며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하나, 원래 집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할 것. 오래된 외부 벽돌과 나무 마감재를 살리기 위해 단열을 포기했고, 옛집에 있던 문고리, 스위치 하나하나를 다 살렸다. 조금은 춥고, 불편했지만 집이 지나온 세월의 운치를 지키고 싶었다고. 심지어 뜯어낸 거실 마루는 차마 버릴 수 없어 주방 천장으로 다시 사용했다는데... 젊은 부부의 손길에 신혼집으로 되살아난 오래된 빨간 벽돌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곱게 나이 드는, 벽돌집
✔ 방송 일자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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