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괴담] 믿거나 말거나 로어 모음 -77- / 공포라디오 / 무서운이야기 / 괴담 / 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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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늘어가는 확진자와
길어져만 가는 거리두기로 인해
생업에 큰 지장이 생겨서 기운이 나질 않아서
영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십시오.


출처 - https://m.blog.naver.com/suwon0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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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중국 하남성의 어느 마을은 주민 전원이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
어느 날 해당 지역의 군 당국은 마을을 포위하고 사람들을 감금하였다.
바로 전날 한 남자가 그 마을에서 빠져나와
옆 마을로 가서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호소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그 마을은 하룻밤 사이에 지도에서 지워졌다.
중국 당국이 한때 SARS를 은폐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런 일은 정말로 존재할지도 모른다.

762. 1920년대 초, 독일의 하노버 역 주변에서 소년들이 하나둘씩 행방불명 되는 사건이 잇따랐다.
용의자로 체포된 것은 프리츠 하르만.
그는 거리에서 발견한 미소년을 살해하고 그 고기를 쇠고기라 속여 팔아치웠다.
피해자의 인육 중 일부는 소세지로 가공되었다.
보통 시체를 고기로 만드는 것은 살인 후 증거 인멸의 수단으로 사용되나
이 경우는 오히려 목적이 식인이었으며 살인은 그 수단이었다.
때문에 그는 '하노버의 흡혈귀' 라는 별명이 붙었다.
프리츠 하르만은 체포된 후 참수형을 당했으며
그의 머리는 독일의 한 연구소에 기증되었다.

763. 2002년, 후쿠오카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암퇘지들에게 매일 편의점 도시락이나 주먹밥을 3kg씩 주었는데
돼지의 임신기간인 114일 후 출산 도중 사산이 잇따랐으며
겨우 살아 태어난 돼지들도 태반이 기형이거나 허약 체질로 금방 죽었다.
무엇보다 투명해야할 양수가 모두 탁한 색이었다고한다.
죽은 새끼 돼지는 약 200마리.
애초에 편의점 음식들은 회수업자들로부터 반입한 것이긴 했지만
썩은 것도 아니고 당일 회수 음식들이었는데도 그런 참사가 발생했다.
당초의 목적은 월 평균 20만엔의 먹이대를 조금 줄여보려 한 것이었다.
임산부들은 편의점 음식을 모두 주의하길 바란다.

764. 한 남자의 49세 생일 아침,
하지만 집안 식구들은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고 직장 동료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오직 그의 비서만이 생일을 축하해주며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말했다.
남자는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사실 오래전부터 고대해 왔던 순간이였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를 놀라게 해주고 싶어 집에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었다.
그리고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남자는 깜짝놀라 벌거벗은 채로 뛰쳐나왔다,
거기엔 자기 식구들과 직장 동료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765. 일본 후츄 경마장의 제3코너에 심어져 있는 큰 느티나무.
TV중계를 할 때, 이 느티나무가 경기장을 가려서 말이 잘 안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도 이 나무를 건드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오래 전 부터 나무를 옮기려고 온 인부들이
연달아서 변사하는 기괴한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경마경기 도중의 사고도 제 3코너에서 유난히 잦다고하여
흔히 '마의 3코너' 라고 불리고 있다.

766. 예전에 태양빛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 때문에
몇몇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햇빛으로부터 차단된 환경에 자라도록 하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구루병 때문에 걷지도 못하게 되었다.

767. 화성과 목성 사이의 거리는 굉장히 먼데
그 사이에는 소행성대라 불리는 소행성 밀집 구역이 존재한다.
이곳에는 작게는 수 미터, 크게는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소행성들이 분포해있는데
그 이유는 태양계 형성 과정 중 현재의 소행성대의 위치에 있던 지구형 행성이
무언가에 의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 또한 태양계 형성 과정 중 테이아라 불리는 화성 크기의 행성과 충돌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축이 기울어지고 위성인 달만이 생겼을 뿐, 행성 자체가 박살나진 않았다.
그렇다면 소행성대에 위치해있던 그 행성은 과연 무엇에 의해 파괴된 것일까?

768. ‘산성에서 왜군 기백이 몰려들어 조선군을 위협했으나,
어느 두 남성이 나서 왜군에게 작은 무언가를 던지자
굉음과 함께 거대한 흰색 빛이 터져나왔다.
그 일에 우왕좌왕하던 왜군은
서로가 서로를 향해 조총을 쏘거나 창칼로 찌르다 스스로 퇴각했다.’,
이것은 조선사 500년의 역사 중 거의 대부분을 기록했던 조선왕조실록에서
임진왜란이 벌어질 적 쓰인 내용 중 하나이다.

769. 어느 한 남성이 자신의 인생은 실패했다고 비관하며 자살했다.
그러나 그는 10살 때로 회귀했다.
그는 이 기회에 기뻐하며 지난번 삶보다 훨씬 열심히 살아갔다.
그리고 그가 늙어 죽었을 때, 그는 다시 10살 때로 회귀했다.
그는 미약한 두려움을 느껴가며 다시 삶을 이어갔고
지난번 삶보다 훨씬 성공한 채로 자연사했다.
그리고 4번째로 10살 때 다시 눈을 뜨게 되자
그는 거대한 공포를 느끼며 미쳐버렸다.

770. 로어는 근거와 출처를 알수 없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이다.
보통 도시괴담 정도로 치부되며
헛소리 혹은 사실의 대척점에 있는 이야기로 생각하지만
로어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살아있는 정보에 가깝다는 이론이 생기고 있다.
로어가 유명해진것은 2003년이다.
일본 커뮤니티 2ch에 익명의 작성자가
자신이 받은 로어를 글로 올리며 인터넷에 퍼진 이후인데
그전에는 팩스와 편지의 형태로 전달되며 생존했다고 알려진다.
로어의 특징은 수신한 로어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하는 정보라는 것인데
여기에 수신자가 자신이 알고있는 로어를 하나 이상 추가하여
갯수를 늘려야 하는 조건이 붙어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를 어긴자의 이름, 혹은 그가 포함된 로어가 돌게 된다고 한다.
로어는 흥미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을만큼 방대하지만,
여기에는 절대로 어겨서는 안되는 금기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로어의 내용을 확인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로어는 현실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로어를 검증하고자 하는 행위는 로어를 실제로 존재했던 일로 만드는 힘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로어를 "그랬던가? 혹은 그런일이 있었던가?"하고 찾기 시작하면
로어는 당신을 찾아내고, 당신은 로어가 된다.


#로어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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