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325회] 광해군의 정적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feat 임해군의 발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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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은 왕위를 거부하고 대신들은 다시 청하고...
그렇게 실랑이가 몇 번 오고 가서야 광해군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즉위식을 치르고 보위에 올랐다.
임진왜란에서 정통성 문제까지... 참 힘들고 힘든 세월을 견디며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결국 광해군은 조선 제15대 임금이 되었다.
그의 나이 이제 34세... 창창한 나이에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참 많았다.
가장 떨고 있는 자는 역시 유영경이었다.
광해군은 어떤 선택을 할까?
선택은 대북파들이 도와주었다.
"유영경은 전하의 섭정을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중궁전과 결탁하고 사당을 심는 등 그 행동이 매우 불손하였사옵니다. 유영경은 영창대군을 등에 업고 뭔가 음모를 꾸미려 한 것이 틀림없사옵니다.
그의 죄를 물으셔야 하옵니다."
광해군은 일단 거부하였다.
"유영경은 선왕의 구신이며 세운 공도 작다 할 수 없으니 함부로 죄줄 수 없소!"
거부는 거부였지만 뭔가 의미있는 거부였다. 신하들은 수군댔다.
"유영경은 선왕의 구신? 그렇다면 전하의 신하는 아니라는 뜻이 아닌가?"
"그렇군요! 전하께서는 우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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