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정말 잘하는(?) 검은사막 이야기 2부

0) 다음 영상도 또 일주일 훨씬 넘게 걸릴 것 같습니다. MMORPG 으앙 ㅠㅠ

1) 05:20
펄어비스는 2017년에 회사 상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걸 '모험 명성 패치'의 원인으로 지적하시더라고요.
회사 상장을 하면서 매출 관리가 중요해졌고, 이를 늘리기 위해 여러 패치를 진행한 거라고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2018년 이후 펄어비스의 주요 수익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입니다.
펄어비스의 매출이 2018년 4048억, 2019년 5389억, 2020년 추정 5829억.
2015년~2017년 매출을 다 합쳐도 약 2000억이 정도인데, 말 다했죠.
2018년 1분기 이후 펄어비스의 매출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2) 6:07
조금 떨어지는 장비템의 기준은 '교복셋'입니다.
PVP 하기 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불리던 장비템이죠 ㅎ

3) 7:27
이거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었던 게, 아푸아루로 혜택을 본 유저가 너무 많았습니다. 고의로 소환서 많이 받은 유저만 이득 본 게 아니라, 일반 유저들도 이득을 많이 봤거든요.
보통 '어뷰징'이란 걸 인지하고 이득 본 게 아니라, "길드원님들! 아푸아루 소환했으니 와서 치세요"라는 말을 듣고 가서 쳤던 분이 상당히 있었죠.
애초에 그런 막대한 보상을 주는 보스 몬스터 소환 주문서를 안 주는 게 베스트였을 것 같아요. 아니면 반복해서 소환서를 받으려는 유저가 있을 것이란 걸 인지하고, 대책을 마련해둬도 괜찮았겠죠.
하지만... 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