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이착륙시 조류 충돌 위험 83%…충격량 5톤 이상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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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중인 항공기와 새가 충돌하여 생기는 조류 충돌 항공사고, 일명 '버드 스트라이크'
작고 느리게 나는 새일지라도 공중에서 부딪히면 항공기 기체가 부서지는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버드 스트라이크'가 얼마나 큰 충격을 주는지 임늘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빠르게 나는 항공기와 느리게 나는 새가 부딪히는 조류충돌, 일명 '버드 스트라이크'

작은 새와의 충돌로 비행기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는 건 바로 충격량 때문입니다.

질량과 속도에 비례하는 물체의 운동량 변화가 고스란히 충격량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비행기 입장에서는 마치 새가 비행기와 같은 속도로 날아와 부딪히는 충격을 받게 되는 겁니다.

이착륙 평균 속도인 시속 280km로 비행 중인 기체에 1kg 정도의 새가 부딪히면 약 5톤의 충격이, 7kg 정도의 대형 철새와 부딪히면 15.6톤의충격을 받게 됩니다.

게다가 비행기는 무게를 줄이려고 합성소재를 많이 사용해 기체 두께가 얇고 외부 충격에 취약합니다.

그렇다 보니 조류 충돌로 조종석 앞유리가 깨지거나 날개가 찢기는 건 물론 공기를 흡입하는 제트 엔진 특성상 새가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

YTN 사이언스 임늘솔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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