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카슨_사랑의 대상에 사랑의 원인이 없다(The God Who loves)

#돈카슨 #요한복음 #사랑의대상
하나님이 이 구절에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고 할 때, 뭘 말씀하시는 걸까요? “세상아 너를 사랑하노라” 아니면 이런 말씀을 하실까요? “세상아 너의 눈부신 개성과 지성적인 대화, 그 재치와 타고난 능력, 맙소사 귀엽기 까지 하다니! 너를 사랑하노라. 네가 없는 건 생각할 수도 없구나” 이런 말씀일까요? 그러니까 세상이 사랑스럽다는 말씀일까요? 하나님이 사랑을 그렇게 말하는 심리학자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게 이런 의미일 수밖에 없다는 거죠. “저도 당신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건 우리가 사랑스럽기 때문이죠” 성경적으로 보면 그건 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에서 사용하는 ‘세상’이라는 단어는 대체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어떤 장소를 의미하지 않거든요. 요한복음에서 사용하는 '세상'이라는 단어는 인간이 중심이 된 창조 세계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셨는데, 그분께 반역하는 세상이요. 증오와 우상숭배와 깨어진 관계와 부정과 악의가 가득한 세상이죠.

TGC 강의 시리즈 영상입니다. 여기서 돈 카슨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유가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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