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봄이 머물라 하네 5부 리베와 에녹의 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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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지리산자락에 자리 잡은 아늑한 민박집.
집의 주인은 30여 년간 수도자의 길을 뒤로하고
세속으로 돌아온 리베&에녹 자매다.

30여 년간 봉쇄 수녀원에서 있었던 언니와
활동 수도회 소속으로 어린이집 소임을 맡았던 동생은
둘이서 함께 수도의 길을 이어나가기로 하고
6년 전 수녀원을 나와 산청에 터를 잡았다.

함께 기도하고 마당의 텃밭과 꽃을 가꾸며
갈 곳 잃은 동물 식구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 자매.
처음에는 숨 쉬는 공기조차 다르게 느껴질 만큼 모든 게 낯설었지만
이제는 세상에 잘 뿌리내렸으니
누구든 쉬어갈 수 있는 곳을 만들어보자 싶어 올봄 민박집을 시작했다.

이사 들어올 때부터 안채는 다른 이들을 위해 비워주자며 창고 방에 짐을 풀었던 자매는
설레는 마음으로 예쁜 꽃을 심고
청소하며 손님들에게 내어 줄 공간을 꾸미고 있는데.

힘든 일도 꽃길이라며 작고 소소한 일에도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

자매만의 오월의 뜨락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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