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땅을 사두고 계획한 집 짓기, 남들보다 일찍 은퇴 후 쌓아올린 부부의 꿈 ‘제주의 자연을 담은 설계가 빛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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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30m, 중산간지대의 선흘리 마을 속 부메랑 모양의 지붕으로 덮인 집이 눈에 띈다. 집은 세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붕은 세 개의 동을 하나로 이어주고 있다.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집은 정원뿐 아니라 제주의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는 설계 또한 눈길을 끈다.

이 집은 도시에서 치열한 삶을 살던 남편 김동준(56), 아내 윤미경(53) 부부의 은퇴 후 보금자리이다.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오래전부터 땅을 먼저 샀던 남편은 도시의 생활이 힘들 때마다 은퇴 후의 삶을 그리면서 버텼다. 도시의 모든 생활을 정리하고 이 집으로 입주한 순간 부부의 꿈이 이루어진 셈이다.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노래 부르듯 외우고는 했던 남편 동준 씨. 집을 짓기 전부터 각종 나무를 심었고 해마다 잔디와 꽃, 텃밭 식물들을 직접 심고 가꿔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었다. 도시 생활을 막 마친 부부에게 농사와 정원에 대해 노련함이나 지식은 많지 않았다. 이유를 알 수 없이 죽는 나무도 생겼지만, 부부는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실전으로 옮기며 배워가는 그야말로 자급자족 초보 농사꾼 부부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남들보다 일찍 은퇴 후, 인생 2막을 시작한 4년 차 부부! 그들이 좌충우돌 만들어가는 정원과 자연을 담은 설계가 빛나는 집은 어떤 모습일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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