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2m 넘는 독도 대왕문어 [UHD환경스페셜2-4편 신년기획-독도, 미지의 여정] / KBS 202301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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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지리적, 그리고 생태 환경적으로 가늠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우리의 섬, 독도. [환경스페셜2]는 2023년 KBS 공사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신년기획 [독도, 미지의 여정]을 통해, 독도가 품은 신비로운 자연생태를 기록하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독도의 심해를 탐사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물 주권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한다.

▶ 봄을 맞은 독도 바다는 투명한 어항과 같다. 무성하게 자란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바다 안에 자리돔, 인상어, 망상어 등 연안에 정착해 살아가는 어류들은 독도바다가 지닌 생명의 풍요를 한 눈에 보여준다. 지난 20년간 독도 바다를 기록해 온 김동식 수중촬영 감독의 시선을 따라 들여다본 생태계는 질서와 변화를 품고 있다.

▶ 알이 부화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수컷 자리돔, 집으로 삼을 소라껍데기를 찾아 경쟁을 벌이는 집게, 부화한 새끼를 멀리 날리고 생을 마감하는 암컷 문어까지. 치열한 경쟁과 생존을 위한 사투가 자연의 질서로 자리 잡은 독도 바다에서 새로운 발견은 늘 수중촬영 감독을 설레게 한다. 특히 수심 100미터 내외의 심해에 서식하는 ‘대왕문어’와의 미스터리한 만남은 수중촬영 감독에게 기록에 대한 욕심을 안겨준다.
“지금까지 독도에서 다이빙한 횟수가 한 1,300회 정도 되겠네요.
독도 바닷속에 돌 이런 게 어디에 있고 뭐 이런 것까지
지도를 다 그릴 수 있어요.
그만큼 독도에 대한 애착은 저한테는 크죠.”
- 김동식 / 수중촬영 감독, 어류학 박사 인터뷰 중

▶ 독도는 철새들의 낙원이다. 광활한 동해를 건너야 하는 철새들에게 독도는 휴식처이자 피난처이기 때문이다. 매년 봄이 되면 1만여 마리의 괭이갈매기들이 번식을 위해 독도로 날아와 둥지를 튼다. 울음소리가 고양이 울음과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괭이갈매기. 제작진은 괭이갈매기들의 새끼가 부화하고, 성장하고, 첫 비행에 도전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과연 새끼 괭이갈매기는 무사히 날아오를 수 있을까.

▶ 심해는 수온이 낮고 빛이 들어오지 않으며 인간이 직접 들어갈 수 없는 수심대의 바다를 말한다. 최대 수심이 약 2,600m에 달하는 독도 바다는 해양학자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는 생물들을 발견할 수 있는 보물섬과 같다. 새로운 생물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생물 주권을 확립하는 중요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환경스페셜 제작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양연구선 ‘온누리호’와 함께 독도 심해탐사에 나섰다. 먼저 특수 심해영상 카메라로 수심 100m대에 위치한 ‘침선’을 수색하는 연구진이다.

▶ 20여 년 전, 어초를 만들 계획으로 내려놓았다는 두 척의 침선은 지금껏 누구도 직접 확인한 적 없다. 또 다른 연구진은 무려 수심 2,600m 해저에 있는 독도의 해저 암석을 끌어 올린다.
“독도나 울릉도가 갑자기 생겨난 게 아니고 주변에 있는 대륙지각 덩어리에서
일부 기원했다고 추측하고 있기 때문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있어서도
과학적인, 지질학적인 증거를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
- 오지혜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해저광물자원연구센터 박사 인터뷰 중

※ 이 영상은 [UHD환경스페셜2-4편 신년기획_독도, 미지의 여정(2023년 1월 7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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