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여름에도 먹기 좋은 자연식 콜리플라워 크림수프 | Cauliflower Cream Soup

안녕하세요. 배우 문숙이에요.

지난봄에 만들었던 생강&당근 크림수프에 이어, 이번 여름에는 콜리플라워 크림수프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자연식에서도 고급 요리에 속하는 크림수프는 유제품을 쓰지 않고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는 여러 방법이 있어요.

여름의 기운과 잘 맞는 콜리플라워 크림수프는 기름을 어떻게, 얼마나 사용하는지가 중요한데요.
오늘은 물에 끓여서 만드는 콜리플라워 크림수프를 준비해 봤어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줄, 가볍게 먹기도 좋은,
콜리플라워 크림수프를 이번 여름에 여러분도 꼭 드셔보세요.

[오늘의 TIP]
- 크림수프 재료 중 녹말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자연식 재료에는 감자, 퀴노아, 오트밀이 있습니다.
- 재료들의 색이 연하면 연할수록 깨끗하고 고운 색감의 크림수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잣을 너무 많이 넣으면 콜리플라워 크림수프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문숙의 콜리플라워 크림수프]
◈재료◈
콜리플라워 1송이, 물, 감자, 양파, 바닷소금, 잣, 후추, 파슬리, 올리브유

◈만드는 방법◈
1) 콜리플라워 1송이를 적당히 자른 후 냄비에 넣어주세요.
2) 냄비에 콜리플라워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센 불에 맞춰주세요.
3) 적당한 크기로 자른 작은 감자와 양파 1개, 마늘 1개를 넣고 푹 익도록 끓여주세요.
4) 바닷소금을 넣으며 간을 맞춰 주세요.
5) 충분히 익을 때까지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여주세요.
6) 뜸을 들인 후 믹서에 옮겨 담고, 잣을 조금 넣은 후 갈아주세요.
7) 수프에 여러 가지 옵션을 추가해 응용해서 드실 수 있어요. (후추, 파슬리, 올리브유,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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