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김일환을 애틀랜타에서 만나다│롯데 원년 멤버로 프로 생활 시작 후 해태로 트레이드│해태 1루수 김성한과 김일환│인터뷰 1편-이영미의 셀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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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주 로렌스빌의 한 주택에서 롯데 자이언츠
원년 멤버인 1루수 김일환 선생을 만났습니다.
김일환 선생은 실업팀 한국화장품에서 뛰다 롯데 자이언츠 창단 멤버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롯데에서 활약한 시즌은 1982년 한 시즌이었고,
1983년부터 1988년 6월까지 해태 선수로 뛰었죠.
이후 1988년 6월 20일 태평양 돌핀스로 현금 트레이드돼
한 시즌 반을 활약하다 은퇴를 하게 됩니다.
은퇴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간 김일환 선생은 한국에서 자수 실을 수입해
미국에서 판매하는 일을 시작했다가 애틀랜타에 ‘하얀풍차’라는 제과점을 개업해
5개의 분점을 내는 등 사업을 확장했지만 지금은 은퇴 개념으로
본점 하나만 남겨두고 다 정리했다고 합니다.
1983년 해태 타이거즈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김일환 선생과의 인터뷰 1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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