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뇌졸중으로 한쪽 신체 마비된 엄마와 홀로 남은 지적장애 아들의 홀로서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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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571회 MBN 221105 방송 [느린 홀로서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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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삶의 이유, 가족을 소개합니다
정금주 씨(55)에게는 사랑하는 두 아들, 기심도 씨(24)와 기옥도 씨(22)가 있습니다. 남편과 사별 후 어린 형제를 혼자 키워왔다는 금주 씨. 두 아들은 그녀의 삶의 이유였습니다. 그 중 둘째 아들 옥도 씨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함을 가졌습니다. 7살 무렵 아들이 중증 지적장애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된 금주 씨는 그를 더 큰 사랑으로 보살펴왔습니다. 무한한 사랑 속에서 자라난 옥도 씨. 그는 작년 5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장애인 작업장에서 훈련생으로서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금이 가버린 일상
옥도 씨와 아침 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던 금주 씨의 하루. 이후 옥도 씨가 장애인 작업장으로 출근하면, 그녀는 집안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옥도 씨의 귀가 시간에 맞춰 저녁 준비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평범했던 가족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골든 타임을 놓쳐 한쪽 신체가 마비되는 후유증을 갖게 된 금주 씨.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그녀를 대신해 옥도 씨를 보살펴 줄 사람을 구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녀의 치료비 마련조차도 벅찬 상황입니다.

경제적 위기, 그리고 흩어진 가족
그녀의 가족이 받는 고정 수입은 월 73만 원. 기초수급비, 장애 수당, 옥도 씨의 월급을 모두 포함해도 필수적인 월 지출 비용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녀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심도 씨가 지방에 일자리를 구했지만, 한 번 찾아온 경제적 위기는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현재 가족은 뿔뿔이 흩어진 상태입니다. 금주 씨는 재활병원에, 심도 씨는 지방에, 옥도 씨는 집에서 각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심도 씨가 옥도 씨를 돌보러 왔다 갔다 애쓰고 있지만, 건강 문제로 현재 휴직 중인 그가 복직하게 되면 이마저도 힘들어집니다.

아직은 홀로서기가 어려운 옥도 씨
어느덧 옥도 씨는 어머니의 그늘을 벗어나 홀로 살아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편견에 홀로 맞서게 될 옥도 씨가 상처받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는 금주 씨. 위생 관념이 없어 대충 해온 양치질로 인해 생긴 충치, 답답해지면 조절되지 않는 분노, 건강 문제로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까지. 어엿한 사회인으로 살기 위해 옥도 씨가 넘어야 할 고난은 산더미 같지만, 그의 곁을 늘 지켜왔던 가족은 현재 힘이 되지 못합니다. 혼자 살게 된 옥도 씨가 여러 사고 위험에 노출되며 이를 지켜보는 가족의 불안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프기 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행복했던 기억보다는 힘든 기억만이 선명하다는 금주 씨.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옥도 씨를 찾기 위해 신고 전화를 하는 것은 항상 그녀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순탄치 않은 삶의 굴곡에도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보살폈습니다. 그런 금주 씨의 소원은 딱 하나, 아프기 전으로 돌아가 옥도 씨가 원하는 것을 원 없이 해주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금주 씨는 퇴원 후 그녀를 대신해 옥도 씨를 돌봐 줄 간병인을 구하고자 합니다.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금주 씨에게 여러분이 행복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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