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행복] 435회 – 보물같은 삼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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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행복] 435회 – 보물같은 삼남매

7년 전, 필리핀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룬 뒤 삼 남매의 아빠가 된 재상 씨. 첫째 효준이(8)부터 둘째 수민이(6), 막내 예준이(3)까지 삼 남매가 함께하는 집 안은 언제나 시끌벅적,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잠시라도 눈을 떼면 어디서 무슨 사고를 칠지 몰라 늘 예의 주시해야 하는 삼 남매. 그런 세 아이들 곁을 지키느라 엄마는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지만,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에는 늘 미안함이 가득하다. 그저 다른 또래들보다 조금 느린 거라 생각했던 첫째 효준이와 둘째 수민이가 각각 자폐와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8살 나이지만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효준이. 인지발달도 느려 학교 입학을 미룬 효준이는 여전히 동생들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그나마 둘째 수민이는 짧은 의사소통은 가능해 다행이지만, 꾸준한 언어치료가 필요하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한 번씩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 효준이와 수민이. 게다가 막내 예준이도 또래들 보다 조금 느린 발달을 보이는 상황. 최근엔 형, 누나의 폭력적인 행동을 따라 하기도 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이들 치료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꾸준한 재활치료가 중요하지만, 현재 효준이네 형편으론 바우처 지원 외에 추가적인 치료는 쉽지 않다.

아빠 재상 씨가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며 1억 원가량의 빚을 졌기 때문. 한 달 200만 원가량의 아빠 월급으로는 다섯 식구 생활비와 빚을 갚기에도 빠듯한 형편이다. 막막한 현실에, 아이들의 장애까지. 하루하루 어깨와 마음이 무거워지는 나날들. 하지만 지켜야 할 세 아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엄마, 아빠는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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