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싶은 마음이 어렵게 느껴질 때 2 | 일홍 | 필름 |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어렵게 느껴질 때 | 일홍 | 필름
우리는 모두 잘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이번책의 저자 일홍님은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 를 출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입니다
이번책 또한 작가의 솔직함이 너무 느껴져서 친구의 일기장을 몰래보는듯한 마음이었습니다. 나만 이렇게 사는게 아니라는듯 조용하게 우리의 마음을 읽어주는 듯한 그의 글은 언젠가 나도 느껴보고 생각했던 감정들이라 더욱 애뜻하고 힘겹게 다가왔습니다.
그의 내면에 담긴 우울함과 불안, 자신의 상처와 고민들로 인한 갈등으로부터 또한 살아내야하는 힘을 찾으려는 마음까지 힘든 인생살이에서 묻어나오는 감정들을 진솔하게 글로 옮기고 있어서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시절 이해하지 못하고 상처로 고스라니 남았던 기억들이 이제 어른이란 모습속에서 삶의 회복을 희망하는 글들로 마음을 애잔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각나 버린 우리의 삶인거 같지만 그때에도 사랑하는 사람들은 곁에 있었으며 그래서 그 순간들이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로 인한 그런 순간들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며 나는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소중하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살아갈것입니다. 단지 작가의 글처럼 오늘은 저녁에 먹은 곱창이 맛있었으며 친구와 전화를 하며 웃었고 어스름한 저녁에 뜬 달이 예뻐보인것으로~ 그것들로 충분한 하루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나아지고 있는 나를 보면서 나를 견디게 했던 것들은 무엇이었는지 댓글로 나눠주시면 서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일홍님의 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낭독인증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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