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초콜릿 살라미 | 노오븐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디저트 선물 | No-oven chocolate salami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내가 만든 초콜릿 살라미 | 노오븐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디저트 선물 | No-oven chocolate salami

달콤하고 씁쓸한 초콜릿이 지독하게 끌리는 날이 있다.
특히나 요즘에 진득한 심지어 녹진하기까지 한 초콜릿이 그리웠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이 켜켜이 쌓여, 녹았다 다시 얼어붙은 눈처럼 어느 순간 둔탁하게 자리한 것을 마주해서 그럴 수도.
이 친구야말로 그런 상황에 어울리는 메뉴 아닐까.
‘초콜릿 살라미’는 카카오의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이다.
적당히 두꺼운 두께로 썰어 먹으면 기분 좋은 쌉싸래함이 가득해진다.

살라미Salami는 소금에 절이고 바람으로 말린 이탈리아(유럽) 소시지다. 하얗게 방울져 보이는 것은 고기의 기름이다.

사실- 음식 살라미에서 차용한 초콜릿 살라미를 디저트 업계에서도 평소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시즌 디저트를 고르다가 만들기 간단한 초콜릿 살라미가 떠올랐다.
소소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기념일 수제 디저트로도, 구색을 맞춰 쿠키세트에 하나씩 넣어 선물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오븐이 필요 없고 원하는 재료 무엇이든 조합해 만들 수 있어 간단하며 커피&와인과 페어링이 괜찮아 티 푸드로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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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초콜릿 버전을 만들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초콜릿 분리가 돼 실패했다.
영상에 잠깐 나오다가 말았지만.. 이후에 섞을수록 덩어리가 졌다. 중탕을 다시 했지만 버터가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나왔다. 생크림이 너무 뜨거웠나 싶어 초콜릿만 새로 중탕해서 추가했는데 잘 섞이다가 또 분리가 됐다. 원인은 온도, 순서 중에 하나일 것 같다.
눈물을 머금고 남은 초콜릿 50g을 탈탈 버터, 생크림을 제외하고 초콜릿만 중탕 작업을 짧게 여러 번 했더니 온도가 낮아서인지 결과물이 나오긴 했다. 하지만 버터, 생크림을 넣지 않아 식감이 다소 단단해서 아쉬웠다.
맛, 작업성 측면에서 다크초콜릿 살라미에 더 나은 점수를 주고 싶다.

▼재료
[다크초콜릿 살라미]
다크초콜릿 65g dark chocolate
밀크초콜릿 35g milk chocolate
버터 15g butter
헤이즐넛 프랄리네 11g hazelnut praline
카카오 파우더 1/2T cacao powder
생크림 35g fresh cream
소금 한 꼬집 pinch of salt
깔루아 1/2ts kahlua
통밀쿠키 3~4개(40~53g) digestive biscuits
호두 20g walnut
헤이즐넛 20g hazelnut
*헤이즐넛 프랄리네, 깔루아 생략 가능

[화이트초콜릿 살라미]
화이트초콜릿 50g white chocolate
아몬드 10g almond
피스타치오 10g pistachio
건크랜베리 15g dried cranberry

✔덧가루용 슈가파우더 소량
✔2~3시간 냉장 보관하여 굳힌 후 시식
✔건살구, 건무화과, 브라질넛트, 콘플레이크, 동결건조 딸기/라즈베리, 오렌지제스트, 해바라기 씨 등 부재료 자유롭게 변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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