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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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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를 향한 나의 사랑을”
링크 : • [Vol.3] 묵상기도를 위한 CCM 피아ᄂ...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오래 전에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종종 이렇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에녹과 동행했다고 했는데 그럼 에녹과 하나님은 어떻게 동행했을까요?”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물으면, 대부분은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함께 대화하며, 꽃동산 같이 아름다운 곳을 함께 거닐며 동행했을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 제가 다시 묻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는데, 그럼 사도 바울도 하나님과 동행했느냐구요.
이러면 열이면 열 명 모두 당연히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동행했다고 말합니다. 이때 제가 다시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하는데, 그럼 사도 바울이 굶주리고, 헐벗고, 매를 맞고, 강도를 만나고, 죽을 고비를 넘기는 이런 동행은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구요(고전 4:11-13).
이러면서 많은 분들이 자기가 생각했던 동행과 성경이 말하는 동행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곤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동행하면 이런 모습을 떠올립니다.
마치 동행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동행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나님의 동행에 접목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에녹과 동행했다고 하면, 이런 모습을 연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생각하는 동행과 성경이 말하는 동행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특별히 만약 누군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이런 사람에게는 과연 어떤 동행의 특징이 나타날까요?
이번 시간에는 만약 우리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면, 어떤 동행의 특징들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분들에게는 반드시 두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여러분,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성령님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해서” 책망하신다구요.
여러분, 만약 우리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어떤 특징이 나타나느냐?
그것은 바로, 죄를 멀리 하려고 애쓰는 삶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왜요?
성령님이 오시면, 성령님이 우리에게 “죄에 대하여”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날 때, 죄를 회개하는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성령 체험했는데, 그때, 과거에 지었던 죄가 영화스크린처럼 떠오르면서 회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 안에 임재하신 성령님은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외적인 죄들을 끊어가도록 인도해 가신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령님은 가장 먼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외적인 죄들을 끊어가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세상에 속한 삶을 살았습니다. 죄가 죄가 아니었고, 세상의 것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이 이런 죄에 대해 말씀하시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외적인 죄들을 끊어가도록 우리를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즐기던 술이나 담배를 끊어가도록 인도해 가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즐거움, 쾌락을 멀리하도록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당연시 되는 불법이나 불의로부터 멀어지도록 나를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이때 만약 이런 성령님의 뜻을 받아 내가 순종한다면 어떻게 되느냐? 이럴 때, 성령님과의 동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님과 동행할 때, 자연스럽게 술친구들이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즐거움이나 쾌락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불법이나 불의를 끊어 가려고 애를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성령님과 동행하기 시작한다면 초반에 어떤 특징들이 나타나느냐?
술이 끊어지고, 세상 친구들, 외적인 죄들이 끊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것들 계속된다면, 이건 어떤 상태냐? 솔직히, 이런 분들은 성령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세상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다면, 이런 세상의 죄된 것들이 나와 멀어지고 끊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낮은 단계의 동행”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내가 이런 세상의 죄된 것들과 멀어지기 시작한다면, 성령님은 이제 우리를 더 높은 동행의 단계로 이끌어 가십니다. 어떻게요?
내가 외적인 죄들을 끊어간다면 그때부터 우리의 내적인 죄나 내적인 거룩하지 못한 것들을 끊어가도록 인도해 가신다는 것입니다.
내 성질 같아서는 당한대로 똑같이 갚아 주고 싶은데 성령님이 ‘그 마음을 내려놓으라’ 하시는 것입니다.
나에게 상처준 사람 때문에, 미움과 분노가 올라 올 때, 성령님이 ‘용서하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음란한 것을 버리도록 하시며, 육체의 소욕, 안목의 정욕, 시기, 질투, 다툼, 탐심, 거짓, 분쟁과 같은 육체적인 것들을 버리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힘들고 어렵지만 내 감정, 내 뜻을 내려놓고 이런 성령님의 뜻을 순종하며 따라 나갈 때 성령님과의 더 깊은 동행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동행의 특징이 나타나느냐?
바로, 삶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결과로 성품과 인격과 삶에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여러분, 내 삶에서 이런 특징들이 나타납니까? 예수님을 믿은 후에 성품적인, 인격적인, 삶에서의 변화가 일어납니까? 사람들이 나를 보며 많이 변했다고 합니까?
그렇다면 이것은 내가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세상과 동행하면서, 또한 내 감정대로, 내 뜻대로 살 때는 절대로 성령의 열매가 맺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간다면, 성령님은 이제 가장 높은 동행의 단계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어떤 단계로 이끌어 가시느냐?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단계”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즉, 죄를 넘어서 “악을 선으로” 갚는 단계로까지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자기를 못 박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자기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비난하고 욕하고 정죄했습니까?
오히려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들을 기꺼이 용서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인 것입니다. 악을 선으로 갚는 하나님의 성품인 것입니다. 여러분, 스데반 집사도 이렇지 않았습니까? 자기를 돌로 쳐 죽이는 사람들을 향해 비난과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삶을 살 때, 성령님이 이 단계로까지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왜요? 자식이 아버지를 닮듯,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우리가 성령님과 동행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닮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것들이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낮은 단계의 동행의 단계에서는 외적인 죄들을 내려놓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더 깊은 동행의 단계가 될 때, 내부적인 죄나 거룩하지 못한 것들을 내려놓고 버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성령님과의 동행이 더 친밀해질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그러면서 또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죄와 싸우며 이것들과 멀어지면서 반대로 “말씀과 기도”와는 더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우리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말씀과 기도에 더 가까워지게 되는 걸까요?
그것은 거룩한 성령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거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거룩함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말씀과 기도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죄와 멀어지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씀과 기도와는 더 가까워지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여러분, 영적 원리는 명료합니다. 내가 세상과 가까워진다면, 성령님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내가 세상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 예배를 통해 내 삶을 거룩하게 유지하려고 애를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성령님과 가까워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갈 5:17, 개정)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여러분, 선택과 결단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것들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님을 선택하며 그 분의 뜻에 순종하며 나가기 시작한다면, 이때 성령님과의 동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므로, 우리를 통해 성령님과 동행하는 특징들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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