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예레미야애가4장_전에는,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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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3 (목) [하루 한 장]
“전에는, 이제는” (애4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예레미야애가 4장은
예루살렘이 누렸던 이전의 영광과
오늘날의 처참한 현실을
교차편집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금은 빛을 잃고 변질되고
성소의 돌들은 거리에 뒹굴고
맛있는 음식은 거리의 허기가 되고
붉은 옷은 거름더미가 되었습니다
차라리 소돔이 부러울 만큼
심판과 재앙은 두렵게 다가오고
누구나 알아보던 나실인들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숯 검댕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이
헛된 도움을 바라느라 누이 상하고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기대하며
바라보고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과 누리던 기쁨과 영광이
혹시 과거형이 되진 않았나요?
나도 한 때는 잘 믿었는데,
나도 한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떤가요?
지금,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하나님도 당신을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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