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에세이46-1] 바다에서 행복을 찾는 가족 (녹동항 엄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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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에세이] 여기이사람 46회 ep.1) 바다에서 행복을 찾는 가족 (녹동항 엄마식당)
청정한 남해바다를 품은 전남 고흥 녹동항에는 작은 식당이 하나 있다. 바다에서 직접 잡은 자연산 쏨뱅이로 맛깔스런 매운탕을 끓여내는 이 식당의 이름은 ‘엄마식당’.

쏨뱅이가 잡히지 않으면 며칠씩 가게 문을 닫는 주인의 고집은 자연산 전문 식당이라는 명성을 식당에 안겨주었다. 물때가 맞는 날이면 팔순의 노모와 그 아들이 쏨뱅이 잡이를 위해 바다로 나간다. 녹동항에 사는 아들은 연홍도에 사는 어머니를 싣고 바다로 나가고, 나이든 노모는 아들 부부를 위해 거친 바다 일을 마다하지 않는데...

남순안 할머니와 그녀의 장남 박성찬 씨는 남해바다 깊은 바닥에 숨은 쏨뱅이를 찾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젊어서부터 몸이 안 좋았던 남편을 대신해 밭농사에 김 양식, 배타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어머니.. 일을 놓아도 되는 나이지만 아들 부부의 식당을 위해 그녀는 지금도 배를 타고, 모자가 잡은 쏨뱅이는 성찬 씨의 아내 경화 씨의 손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거듭난다.

인천이 고향인 경화 씨는 시어머니에게 솜씨를 배워 녹동항에서 이름난 손맛을 갖게 되었고, 남편의 병환 등 우여곡절 사연이 많았던 부부는 더욱 서로를 아끼고, 위해주며 금술 좋은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박성찬씨 가족의 이야기를 화면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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