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단 2주간의 극한직업! 울릉도 사람들의 '명(命)'을 이어준 나물, 고기쌈 최고 존엄 '명이나물' 대수확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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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향기로운 산나물로 가득한 울릉도! 그중, 명이나물은 울릉도의 대표 산나물로 손꼽힌다. 명이나물의 본래 명칭은 산마늘. 과거 춘궁기에 울릉도 사람들의 생명을 이어줬다고 해서 ‘명이나물’이라고 불리게 됐다. 장아찌로 담가서 명이나물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건 물론, 명이나물 김치부터 시들기 쉬운 명이나물 생채를 쌈 채소처럼 즐길 수 있는 건 울릉도 주민들만의 특권이라는데!

1년 중 단 2주, 명이나물을 수확하는 기간이면 울릉도 주민들이 총출동한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명이나물이 노랗게 물들며 잎이 억세져서 딱 이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관건이다. 하루에 무려 1~1.5t의 명이나물을 수확하고 있다는데! 대부분의 밭은 평지지만, 울릉도는 지형 특성상 평지가 거의 없어 산 위에 밭을 꾸려 명이나물 농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그 경사가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여기서 수확하는 건 물론, 한 포대에 50kg이나 되는 명이나물을 들고 나르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밭 이곳저곳을 누빌 수 있는 모노레일은 울릉도 농사의 필수품이라고. 해발 400m, 초록빛으로 물든 밭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쉬면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진다는 작업자들. 거기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밭에서 독도까지도 볼 수 있다는데! 알싸한 마늘 향 풍기는 명이나물을 한가득 수확하는 울릉도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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