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의 세계유산] 104. 터키_이스탄불-톱카프궁전( Istanbul-Topkapi Palace)하렘에서 19명의 형제를 처참하게 살해한 술탄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김용범의 세계유산] 104. 터키_이스탄불-톱카프궁전( Istanbul-Topkapi Palace)하렘에서 19명의 형제를 처참하게 살해한 술탄

아시아의 끝과 유럽의 끝이 만나는 이스탄불은 그리스와 로마제국 그리고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이 거처 가며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교차한 중요한 항구도시다.
골든 혼과 보스포러스 해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갈라타탑은
1348년에 제노바사람들이 만들었다.
이탈리아의 제노바공국 사람들은 콘스탄티노플에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살았는데 이슬람세력의 공격에 대비해서 감시탑을 세운 것이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2세는
요새를 겸한 톱카프궁전을 지었다.
톱카프궁전에서 15세기부터 19세기 까지 400여 년간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살았다.
톱카프궁전의 하렘은 은밀한 곳이란 의미로 술탄과 그의 여자들이
살았던 곳이다.
이곳에는 남자들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이곳을 출입하는 남자는 거세된 환관들인데 거의 흑인이 많았다고 한다.
흑인 내시는 주로 에티오피아에서 어린 아이를 데려다 교육을 시켜
내시로 만들었다
300여개나 되는 방에 왕의 여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살았다.
하렘은 왕위 계승을 둘러싼 피 비린내 나는 권력 투쟁의 장소이기도 했는데
오스만제국의 장자 상속제도가 명문화 되지 않아 가장 강력한 왕자가 술탄이
되기 때문이었다.
왕자 어머니들은 자신의 아들을 술탄으로 만들기 위해 처절한 경쟁을 했다.
술탄이 됐어도 항상 불안 했다.
실제로 호시탐탐 제위를 노리는 왕자의 난이 수시로 발생하기도 했다.
1595년 메흐메드 3세는 술탄이 된 뒤 19명의 형제들을 이곳 하렘에서
한날한시에 비참하게 살해했다.
그 뒤에도 형제들을 유배시키거나 살해는 계속 되었다.
1640년 이부라힘이 술탄이 되면서 형제 살육은 멈추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