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의 세계유산] 108. 불가리아_소피아(Sofia), 릴라 수도원(Rila Monastery) 이슬람 땅에서 부활한 불가리아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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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의 랜드 마크는 알렉사드르 네프스키 성당이다.
거대하고 아름다운 성당이다.
5백년 가까이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던 불가리아가 러시아의 도움으로
해방되고 세운 성당이다.
러시아와 오스만 튀르크의 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 하며 불가리아는 1871년
독립을 하게 되고 이슬람 치하에서 탄압 받던 국민들은 많은 성당을 건설 한다.
알렉사드르 네프스키 성당은 전쟁 중에 희생한 러시아군 20만 명을 위해
지어진 성당이다.
하지만 불가리아는 다시 공산주의 세력에 놓이게 된다.
성 소피아 성당은 6세기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아누스 황제가 세운교회로
소피아란 도시이름의 유래가 된 성당이다.
황제의 딸 소피아가 이 도시에서 병이 완치된 걸 기념해서 지은 성당이다.
이슬람 세력 하에 이 성당은 거의 방치된다.
독립된 후 보수 공사를 하다가 성당 아래에 로마 주택 유적이 발견 되었다.
주택에서 발견된 모자이크는 로마시대 주택 거실이었고 바닥의 모자이크는
완벽하게 보존되어있다.
이 성당은 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소피아 외곽에 자리 잡은 보야나 교회는 아주 중요한 프레스코화가 남아 있다.
1259년에 그린 벽화로 동유럽 중세미술을 볼 수 있다.
이 벽화가 완벽하게 보존되어있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보야나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됐다.
소피아에서 남쪽으로 120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릴라 산맥에 자리 잡은
릴라 수도원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불가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14세기 오스만 제국의 침입으로 한때 폐허가 되기도 했지만 수많은 외침
속에서도 살아남은 불가리아의 보물이다.
릴라 수도원 중앙에 있는 성모 승천교회 외벽에 19세기에 복원된 프레스코
벽화가 벽과 천장에 빼곡히 그려져 있다.
성인들의 모습과 성경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대단한 작품들이다.
성인 ‘요한 릴스키’에 의해 건립되어 불가리아 정교회 총본산, 그리고 교육의
중심지였던 릴라 수도원은 불가리아가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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