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왜 사막의 절벽에 동굴을 파 사원을 만들고 벽화를 새겼을까? 석굴유적과 고분군을 취재, 거장과 그 후원자를 발굴 공개한다! (KBS 20091014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누가 왜 사막의 절벽에 동굴을 파 사원을 만들고 벽화를 새겼을까? 석굴유적과 고분군을 취재, 거장과 그 후원자를 발굴 공개한다! (KBS 20091014 방송)

◆ 수수께끼1 - 왜 사막의 길에 수많은 동굴사원을 만들었을까?
황량한 사막에 푸른 섬이 떠 있다. 사막과 오아시스의 경계를 따라 모래바람을 가로막듯 서있는 절벽에 수많은 동굴사원이 있다. 둔황, 란저우, 천수 등 실크로드의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왜 사막 한 자락에 동굴 사원을 지은 것일까? 동굴의 벽화들은 천 년 전 사막의 길을 오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카슈미르의 한 승려는 사막에서 모래 폭풍을 만나 자신의 시종과 낙타는 물론이고 동행하던 캬라반을 모래바람 속에 잃어버리고 사경을 헤매다 그 길을 지나던 상인에게 구출되기도 했다. 모래사막과 황토사막, 험준한 사막의 산악지대... 천 년 전 목숨을 건 여정, 그 길 끝에 동굴사원이 서있다.

◆ 수수께끼2 - 누가 사막에 위대한 유산을 남긴 것일까?
실크로드 위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동굴사원 유적은 어느 한 시대,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다. 천 여 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은 서양의 다른 유물 유적과 구별되는 특성의 하나다. NHK 실크로드는 동굴벽화를 남긴 이들은 노예와 같은 신분의 화공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취재를 통해 실크로드의 동굴벽화는 특별한 제작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높은 신분을 가진 천재화가가 존재했음이 새롭게 드러났다. 덩바우더라는 인물이다. 그는 수많은 화공을 두고 화원을 경영했다. 오늘 남아있는 둔황 모가오굴 벽화의 정수로 꼽히는 작품들의 대부분이 그의 작품이다.

◆ 수수께끼3 - 천년 잠에서 깨어난 아름다운 여인
둔황 모가오굴 유적에는 수많은 동굴사원이 있다. 동굴사원들의 벽화 한자락, 한 여성의 얼굴이 많이 등장한다. 덩바우더의 후원자 자이씨부인이다.
자이씨부인은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후원하며 르네상스시대의 문화 예술을 꽃피게 했던 이탈리아의 거상 메디치와 같은 후원자와 같은 인물이었다. 동굴벽화는 천년 잠에서 깨어난 아름다운 여인과 불후의 명작을 남긴 거장이 전하는 아주 특별한 실크로드 이야기를 전한다.

※ 이 영상은 2009년 10월 14일 방영된 [수요기획 - 실크로드, 석굴벽화의 비밀] 입니다.

#실크로드 #벽화 #수수께끼

✔ 다큐는 KBS | KBS다큐 공식 채널 📺
✔ KBS다큐 구독하기 ➡️    / @kbsdocumentary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