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보일러 공사비로 동남아 놀러간 며느리,"신혼집 내놔" 한파에 쫓아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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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그거 둘 중 하나다.나는 보일러 공사비 니들이 대줄 때까지 니들 신혼집에 들어가 있을거야.

"아 어머니, 진짜 무슨 말씀이세요!안된다구요!!"

"안된다고 할거면 방법을 갖고 와.왜 나만 희생해야 하는데?난 충분히 그럴 자격 있어.잔말말고, 공사 시작해서 다 싹 고칠때까지, 그게 한달이고 두달이고 나는 니들 신혼집에 있을거야.지금부터 짐 쌀테니까, 기다려라."

그러면서 김씨는 안방에 가서 차근차근 짐을 쌌습니다.이 모습을 본 며느리는 먼저 가방을 들고 일어나버렸습니다.

"전 절대 합가할 생각 없구요, 싫어요.예전부터 저는 합가는 어렵겠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렸을텐데요.그냥 친정으로 가 있을게요.그리고 최대한 빨리 보일러는 알아볼테니까, 공사 기간 길게 생각 안하셨음 좋겠네요."

"공사 기간을 내가 정하냐?진즉 니들한테 시간 줬잖아.시간도 돈도, 니 친정 가족들이랑 노는데 써버렸으면서, 왜 나한테 뭐래?아쉬우면 빨리 돈 내고 사람 불러다 공사 진행해!!"

김씨는 짐을 정리한 후, 아들 부부의 신혼집으로 들어갔습니다.아들은 며느리 성화에 못 이겨, 결국 같이 처가집으로 들어갔습니다.집 안으로 들어가보니 내부는 아주 조용했고, 며느리가 고른 최신 가전과 깔끔하게 정돈된 가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김씨는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집 안을 둘러보며 새 가전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집은 깨끗하게 치워놓고 사네.아, 식기세척기가 이거구나.참 편리하게 생겼네."

김씨는 작동법을 몰라 설명서를 읽으며 기계의 버튼을 하나 하나 눌러보았습니다.그 외에 오븐이라던지, 부엌안에 있는 가전들을 하나씩 괜히 둘러보며, 김씨는 희한한 기분에 휩싸였습니다.

"이것들이, 지들은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으니, 지 시어머니가, 지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르지."

72세 김정희씨의 사연입니다 #사연라디오#황혼#보일러#공사#한파#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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