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강론: 밀쳐대고 비웃는 영적 구경꾼으로 남지 맙시다.] 2024년 6월 30일, 연중 제13주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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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눈길'을 닮은 신앙인(연중 제13주일)
https://blog.naver.com/daumez/2234959...

오늘 복음에는 '하혈하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여인은 아프고, 병들고, 사랑받지 못한 채 고립된 '현대인'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어 줍니다.

그녀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습니다.
외로웠고,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고, 정상적으로 살고 싶었고, 삶의 의미와 행복을 되찾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시들어가는 삶과 심해져 오는 고통에서 그녀를 구해주지 못했습니다.
온갖 약속을 하며 다정하게 다가온 모든 사람들은 결국 배신했고, 떠나갔고, 돈과 시간만 뜯어갔고, 실망만 남겨 주었습니다.

상처는 점점 깊어졌고, 감정은 병들어 갔고, 자신에 대한 연민은 깊어져 갔습니다.
그녀는 슬펐고, 외로웠고, 화가 났습니다. 그녀는 단지 사랑받고 싶었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성공도, 인기도, 유명해지는 것도, 좋은 옷을 입는 것도, 많이 가지는 것도, 자식이 잘 되는 것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외로움, 사랑의 결핍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습니다.
차마 앞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예수님 뒤'로 다가갑니다.
그리고는 말도 걸지 못한 채 '옷'에 손을 댑니다.
말하면 '저분과 가까워진다면 모든 것이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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