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농막이랑 똑같이 지어주세요" 창고도 공장도 아니도 사람 사는 집 맞음🏡 두 번의 주택 월세를 거치고 자신감 탑재한 40대가 논두렁 옆에 집을 지은 이유 I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저 농막이랑 똑같이 지어주세요" 창고도 공장도 아니도 사람 사는 집 맞음🏡 두 번의 주택 월세를 거치고 자신감 탑재한 40대가 논두렁 옆에 집을 지은 이유 I

건축탐구 최초로 트랙터 뷰를 가진 집 등장! 논두렁 옆에 하얀 강판으로 지어져 얼핏 보면 쌀 창고 같기도 한데 동네에선 꽃집이라 불린다는 이 집은 농막을 모티브로 지어진 ‘예쁜 집’이란다.

어릴 때부터 알아주는 식집사였다는 신안 씨. 그녀의 넘치는 사랑에 아파트에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화분이 늘어났다. 고민하다 정원을 가꾸겠단 다짐 하나로 마당 있는 집을 찾아 강화도로 왔다는 신안 씨. 두 번의 월세살이를 거치며 시골 삶에 자신감이 붙어 집짓기를 결심했다. 이후 땅을 찾아 계약하던 그녀는 앞에 있던 하얀 농막과 푸른 논밭을 보고 첫눈에 반해 버렸단다.

그렇게 농막 닮은 예쁜 집짓기는 시작됐는데, 신안 씨의 예쁜 집엔 몇 가지 원칙들이 있었다. 그 첫 번째는 지붕에 처마와 빗물받이가 없는 집일 것. 그런데 물동이가 없으면 빗물에 마당이 온통 물로 뒤덮일 수 있어 시공사는 고민이 많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그 차선책은 주변 배수시설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집 주위를 빙 둘러 유공관을 넣고, 곳곳에 맨홀을 설치한 덕에 아직은 물난리를 겪은 적이 없다는 건축주.

두 번째는 높은 천장에 기둥과 보를 제거해 개방감 있는 집일 것. 신안 씨는 박공지붕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개방감 있는 공간을 갖고 싶었다. 건축주의 난감한 요구에 쉽고 빠르게 짓는다는 경량 철골조의 집인데도 꽤 애를 먹었다는 시공사. 트러스를 2중, 3중으로 덧붙이는 고난도의 과정 덕에 공사 기간은 배로 늘어났다는데... 예쁜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40대의 특별한 건축일지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나의 건축일지
✔ 방송 일자 : 2023. 6. 6

#건축탐구집 #하얀강판집 #집짓기
#월세 #농막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김호민건축가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