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자르고 흔들면 끝,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오이김치 레시피

안녕하세요 하루님들, 배우 문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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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빼먹을 수 없는 채소 중에 오이가 있죠.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오이는 요모조모 쓰임새가 참 많은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오이를 활용해서 만드는 초간단 김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김치를 생각하시면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하겠다, 하는 생각도 하시겠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주방과 친하지 않은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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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 번 만들어두면 냉장고에 넣어놓고 두고두고 몇 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니 금상첨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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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마음 가는대로, 손 가는대로 만들어보세요.
너무 애써 힘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한 요리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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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행복하고 편안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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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IP]
오이는 길쭉길쭉한 모양으로 다듬어주시면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이를 따뜻한 성질의 부추와 함께 드시면 보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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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오이, 소금 (바닷소금 & 돌소금), 부추, 피망, 마늘, 고춧가루, 말린 고지베리, 올리브유,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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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1. 오이를 길쭉길쭉한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2. 잘라둔 오이를 볼에 넣고 소금을 약간 뿌려준 후 잘 섞이도록 흔들어주세요.
3. 부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볼에 넣어주시고 함께 흔들어 섞어주세요.
4. 도구를 이용해 피망을 잘라주세요. (씹히는 맛이 날 정도의 크기로 다듬으면 됩니다.)
5. 위의 재료를 한데 넣고 잘 섞은 뒤에 마늘 세 알 정도를 갈아 넣어주세요.
6. 깊은 맛이 나도록 고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7. 여기서 간을 보시고 기호에 따라 소금을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8. 단 맛을 가미하고 싶으시다면 말린 고지베리를 조금 넣어주시면 완성입니다.
9. 냉장고에 두고 익혀 드셔도 좋고, 바로 드실 분들은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약간 첨가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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