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홀로 손자를 키우며 본인의 건강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바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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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608회 MBN 230722 방송 [딸이 두고 간 손자를 홀로 키우는 할머니]

(2023.10.17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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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어떻게 보육원에 보내요.. 어떻게 해서라도 제가 키워야죠”
4년 전, 환한 미소를 띤 갓난아기의 얼굴을 선자(51) 씨는 잊을 수 없습니다. 불행한 결혼 생활과 이혼으로 힘겹게 살아온 그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첫 손주, 바다(2). 꽃다운 나이 스물한 살에 바다를 낳은 선자 씨의 첫째 딸은, 버거운 현실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손주의 손을 놓을 수 없었던 할머니는 자신이 키우겠다며 쉰이 넘은 나이에 육아를 시작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사랑스러운 손주이지만, 홀로 4살 아이를 키우려니 힘에 부치는 건 사실입니다. 평일에는 바다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포장 아르바이트를 하는 선자 씨. 어렵게 구한 이 일마저도 바다가 아프거나 무슨 일이 생겼을 땐 하던 일을 멈추고 바다에게 달려가야 하기에 매일 불안불안합니다.

"평지에 있는 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현재 높은 언덕 위 작은 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선자 씨와 바다. 그러나, 한 부모 가정에서 위탁 가정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집을 비워주어야 합니다. 매일 업어달라고 보채는 바다때문에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다 사고가 날 뻔한 적이 한 두번도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을 쪼개서 보러 다니는 집들은 지금 사는 집보다 더 경사가 진 언덕에 있는데요. 바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평지로 이사 가고 싶지만 경제적 형편상 꿈도 꿀 수 없는 가난한 현실이 선자 씨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제 건강은 단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바다가 아플 때는 한걸음에 달려가는 선자 씨이지만, 자신의 몸은 돌보지 못한 지 오래입니다. 자궁적출 수술, 나팔관 제거 수술 등 여러 차례의 수술 경험으로 많이 약해진 몸. 게다가 요즘에는 뼈까지 좋지 않아 일어설 때마다 절뚝거리고, 오십견과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까지 보입니다. 그러나 병원에는 갈 수 없다는 선자 씨. 일을 쉴 순 없고, 일하지 않을 때는 바다의 곁을 지켜야 하며 병원비 또한 두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밥도 제대로 못 씹을 정도로 치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전부 썩고, 부식되어 남아 있는 치아가 11개 정도인 상황. 하지만 선자 씨는 치료 받을 돈을 모아 바다 옷 한 벌이나, 맛있는 음식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다며 늘 자신의 건강은 뒷전입니다.

우리 바다의 행복을 지켜주세요
주말에는 외출을 좋아하는 바다를 위해 멀리 나가 맘껏 뛰놀게 해주고 싶지만, 바다를 업고 오래 걸으면 뼈마디가 아픈 탓에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미안한 마음뿐이라는 선자 씨. 그녀의 단 한 가지 소망은 바로 바다가 행복한 것입니다. “제가 건강도 챙기고 돈도 열심히 벌어서 바다가 부족함 없이 컸으면 좋겠어요.” 오로지 바다 생각뿐인 선자 씨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손주의 곁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선자 씨가 마음 편히 치료받고 바다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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